분야 : 경제·산업 총 832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분야 : 경제·산업
위태 / 位太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전세조공물을 콩으로 내게 하던 부세제도. 대동법을 실시한 뒤 이 전공을 밭에서는 콩으로 선혜청에 내도록 하고 이것을 위태라고 하였다. 위태에 대한 규정은 ≪속대전≫ 요부조(徭賦條)에 처음으로 나타난다. 위태는 본래 콩으로 내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대전회통≫
유둔 / 油芚 [경제·산업]
기름 먹인 두꺼운 종이. 유둔은 종이부스러기를 물에 풀어 두꺼운 종이를 만든 다음 들기름을 먹여 만든다. 유둔은 기름을 먹여 만든 두꺼운 종이로 비를 막기 위한 천막이나 습기를 방지하기 위해 바닥에 까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특히 천막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둔 한 장의
유분전 / 有分廛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서울의 시전 중 국역 부담의 의무를 가지고 있었던 전. 발생시기는 대동법실시의 논의가 일어난 선조 말에서 인조대에 걸친 전후로 추측된다. 국역은 최고 10분(分)에서 최하 1분까지로, 초기에는 입전(立廛)이 10분, 면포전(綿布廛)이 9분, 면주전(綿紬廛)이
유토궁방전 / 有土宮房田 [경제·산업/경제]
조선 후기 민전 위에 설정된 나누어 주거나 하사한 토지. 유토면세지(有土免稅地)와 영작궁둔(永作宮屯)의 두 종류로 나누어지는데 모두 면세의 특권이 주어졌다. 유토면세지는 무토궁방전(無土宮房田)과 마찬가지로 민전 위에 설정된 것으로서 주로 나누어 주거나 하사한 것으로
유토면세전 / 有土免稅田 [경제·산업/경제]
조선 후기의 내수사전 등 왕실의 사유지와 대군·군·공주·옹주 등 왕족들의 사유지. 조선 후기의 궁방전은 왕실·왕족들이 직접 지배하는 사유지와 왕실·왕족들의 지배 하에 있는 일반 민전인 수조지가 있었다. 전자를 유토면세전 또는 영작궁전(永作宮田)이라 했고, 후자의 수조
윤회결 / 輪回結 [경제·산업/경제]
조선 후기 호조에서 궁방의 민유지에 대한 수조권을 여러 지역에 돌려가면서 인정해준 토지. 궁방에 토지를 직접 지급하는 대신에 민전에 대한 수조권을 준 무토궁방전의 형태이다. 민전의 소유자, 민결면세지(民結免稅地)가 설정되어 있는 곳의 관, 궁방의 이해관계가 상호 작용
은결 / 隱結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전세의 부과대상에서 부정·불법으로 누락시킨 토지. 은결이란 본래 양전(量田)을 실시할 때 비옥한 전답의 일부를 원장부에서 누락시켜 그 조세를 사취하는 것이다. 여결(餘結)이란 전답의 면적을 실제보다 감소시켜 토지대장에 올려 놓고 그 남는 부분에 대하여 개별적
은룡광산 / 銀龍鑛山 [경제·산업/산업]
황해도 재령군 은룡면 신유리에 있는 철광산. 광상은 조선계(朝鮮系)의 혈암(頁岩) 중에 있는 불규칙적인 광맥을 이루고 있는 광체에서 조선시대 이전부터 채굴되고 있었다. 교대광상(交代鑛床)에 속하며, 갈철광이다. 상층은 풍화작용을 받았으며, 점토 중에서 철광괴(鐵鑛塊)로
은산광산 / 殷山鑛山 [경제·산업/산업]
평안남도 순천군 신창면 숭산리에 있는 금·은 광산.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숭아산이 숭화산(崇化山)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 산의 봉우리에 아난굴(阿難窟)이라는 석굴이 있으며, 이 굴 안에 큰 못이 있고, 이 못에서 흘러내리는 물에 사금(砂金)이 섞여 흘러내렸다고 기록되
은율광산 / 殷栗鑛山 [경제·산업/산업]
황해도 은율군 북부면과 이도면에 걸쳐 있는 철광산. 은율의 북쪽 8㎞ 가량의 해안 가까이에 있는데 북부면 금산포(金山浦)와 이도면 고현리에서 서해리에 이르는 13㎞ 길이에 걸쳐 있다. 철광의 품위는 55∼58%로 부광을 이루며, 지표 가까이에 부존하고 있으므로 노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