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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정치·법제
  • 대러차관교섭 [정치·법제/외교]

    1896년 한국정부가 대일차관 변제를 위해 러시아 정부에 요청한 차관. 아관파천 직후 정권을 장악한 새 내각은 갑오개혁시 도입한 일본 차관 3백만 엔을 조기에 상환하려고 하였다. 자체 기금이 없던 조선은 러시아 정부에 요청하였다. 1896년 5월 26일에 개최된 니꼴라

  • 대맹선 / 大猛船 [정치·법제/국방]

    조선시대 병선. 군기·군량·군졸을 배에 싣고, 갑옷을 입은 진장이 승선하여 주야로 수구를 방어하였다. 1척에 수군 80명이 배치되어 왜구를 방어·격퇴하는데 사용하였다. 그런데 배의 몸체가 크고 속도가 느려 무용론이 자주 제기되기도 하였다. 1척을 만드는데 재목은 대개

  • 대명률 / 大明律 [정치·법제/법제·행정]

    중국 명대의 법전. 명대의 형법전으로 당률을 계승하여 수정을 거듭하여 1397년에 공포한 법전이다. 명례율·이율·호율·예율·병률·형률·공률의 7편으로 되어 있다.

  • 대부감 / 大府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때 재화의 저장과 공급을 통할하고 상세의 징수, 물가 통제기능을 관장하던 관서. 문종 때 대부시(大府寺)의 직제를 정하였고, 1298년(충렬왕 24) 충선왕 집정기에 외부시(外府寺)로 고쳤다가, 충렬왕의 복위기에는 구명(舊名)을 복구하더니, 1308년 충선왕이 복

  • 대불차관교섭 [정치·법제/외교]

    1889년 조선정부가 부채상환과 재정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프랑스에 요청한 차관. 조선정부는 1889년 5월 청국, 일본, 영국 등에서 들여온 부채상환과 국내외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프랑스정부에 약 800만 프랑의 차관을 요청하였다. 1901년 프랑스와 차관계약을

  • 대비 / 大妃 [정치·법제/법제·행정]

    왕조체제에서 전왕의 왕비이며 현왕의 어머니인 여성을 높여서 부르던 호칭. 왕조에서 황제체제를 취할 경우 황제의 정부인을 황후(皇后)라 했는데, 명나라에 대해 제후국을 자처한 조선에서는 황후 대신 왕비(王妃)라는 칭호를 썼다. 왕비는 왕의 정부인으로서 위로는 조상을 받

  • 대비과 / 大比科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3년에 한 번씩 실시된 과거제도. ‘대비’라는 말은 <주례>에 “3년은 ‘대비’이므로 대비년에 덕행과 도예를 살펴서 현자와 능자를 뽑아 등용시킨다(三年則大比考其德行道藝而興賢者能者).”라는 문구에서 나온 말이다. 1603년(선조 36)에 창설하여 3년에 한번씩

  • 대비원 / 大悲院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의 구호기관. 개경(開京)에는 동쪽과 서쪽에 각각 하나씩 있어 동서대비원이라 하였으며, 서경에도 분사(分司) 1원이 있었다. 불교의 복전사상과 자비사상에 의하여 현약(賢藥)과 식량을 갖추어놓고 병자를 치료하였으며, 혹은 기아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의복과 식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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