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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 문학 작품
문무왕설화 [문학/구비문학]
신라 제30대 왕인 문무왕에 관한 설화. 설화에 따라서 호국의 주체가 왕가(王家) 중심에서 점차 백성 중심으로 변모되는가 하면, 지역에 따라 호국신(護國神) 또는 농업신(農業神)으로서 용이 인식되기도 한다. 이에 따라 「문무왕설화」는 무열왕계의 왕가설화에서 농업을 생업
문선왕악장 / 文宣王樂章 [문학/고전시가]
공자의 위패를 모신 문묘(文廟)의 석전(釋奠)에 쓰이던 음악의 노랫말. 조선조의 「문선왕 악장」은 모두 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14장의 『송사(宋史)』 「석전악장」, 8장의 『대성악보(大成樂譜)』 「석전악장」, 6장의 『명사(明史)』 「석전악장」, 16장의 『명
문설 / 文說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허균(許筠)이 지은 문장에 관한 논설. 그의 문집 『성소부부고(惺所覆瓿藁)』 권12에 실려 있다. 문장에서 상어(常語)의 사용과 고문(古文)과의 비교, 문장의 독자성, 문(文)과 도(道)의 관계를 설명하였다. 그리고 “문은 전달목적만 이루면 된다(辭達而已)
문의병장안중근보국수사 / 聞義兵將安重根報國讎事 [문학/한문학]
조선 말기에 김택영(金澤榮)이 지은 한시. 칠언절구. 3수. 그의 문집인 『소호당집(韶濩堂集)』 권4에 수록되어 있다. 이 시는 1909년 안중근이 일본의 이토(伊藤博文)를 하얼빈역에서 사살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나라의 원수를 갚은 쾌거를 기려 읊은 작품이다. 이 시
문자재담설화 [문학/구비문학]
문자를 이용하여 재치 있는 문답을 주고받음으로써 흥미를 유발하는 설화. 소화(笑話) 중 풍월담(風月譚)으로 분류된다. 재담하는 인물은 다양하게 설정되는데 임금과 신하, 장인과 사위, 시아버지와 며느리, 기녀와 선비, 훈장과 학동 등이 많이 나타난다. 재담의 종류도 다양
문전본풀이 [문학/구비문학]
제주도의 무당굿에서 구연되는 문신(門神)의 신화, 또는 그 신화를 노래하고 문신에게 기원하는 제차(祭次). 집안에서 굿을 하는 이유는 그 집안의 여러 곳을 차지하고 있는 신을 대접하고 기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위의 여러 신들에 대한 필요한 제차를 끝내고, 굿의
문중화 / 文中畵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책(47장). 국문필사본. 1905년에 필사되었다. 4회 회장으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남녀의 혼사를 다룬 작품으로 주인공 사마현이 우여곡절을 겪고 화소저, 윤소저와 혼인하여 백년동락한다는 내용이다. 재자가인의 문장풍류를 기릴 뿐 아니라,
문진가 / 問津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주세붕(周世鵬)이 지은 시조. 작자가 편찬하고 1803년(순조 3)안시중(安時中)에 의하여 간행된 『죽계지(竹溪誌)』의 초간본 제1권인 「행후록(行後錄)」에 실려 전한다. “문상(汶上)애 아니가다 누항(陋巷) 업시리아, 여곽(藜藿)의 됴ᄒᆞᆫ 마ᄉᆞᆯ 사마
문희매몽설화 [문학/구비문학]
신라시대 김유신(金庾信)의 누이 김문희(金文姬)가 언니인 김보희(金寶姬)로부터 꿈을 사서 김춘추(金春秋), 즉 태종무열왕의 비(妃)가 된 설화. 『삼국유사』 권1 태종춘추공조(太宗春秋公條)에 전한다. 처음 김보희가 꿈에 서악(西岳)에 올라가 오줌을 누니 장안에 가득 찼
물것들의 싸움 [문학/구비문학]
이·벼룩·빈대·모기와 같은 물것들의 현재와 같은 형상의 기원을 설명한 설화. 동물유래담에 속하며, 채록 각 편에 따라 ‘빈대의 환갑잔치’·‘이와 벼룩과 모기의 글짓기 내기’ 등으로도 알려져 있다. 채록 지역은 경기도 화성, 충청남도 당진, 전라북도 정읍·구례,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