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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영환선생묘 / 閔泳煥先生墓 [역사/근대사]

    조선 말기 을사늑약에 항거해 순국한 민영환의 묘. 경기도 기념물 제18호. 경기도 용인시 구성면 마북리에 있다. 봉분 앞에 상석과 향로석, 장명등, 그 우측에 묘비가 있으며, 묘역 앞 좌우로 문인석 1쌍이 배열되어 있다. 높은 사성 위에 곡담이 설치되어 있어 다소 어울

  • 민적법 / 民籍法 [역사/근대사]

    조선 말기에 제정, 공포된 호적에 관한 법률. 1909년 3월 법률 제8호로 공포되었다. 조선시대에 식년호적제도와 이를 보완하는 인보정장법, 호패법 등이 있었다. 시행 초기에는 호적부의 관장을 경찰관서에서 맡는 등 행정 단속법의 성질을 지녔으나 일제 강점 후인 1915

  • 민족독립운동 / 民族獨立運動 [역사/근대사]

    개항을 전후부터 광복 때까지 제국주의 침략에 대항한 일체 운동의 총칭. 이 운동은 민족주의와 관련이 있다. 한국 민족주의는 일제의 단계적 침략에 대한 각종 배일운동과 의병항쟁 과정에서 형성되었다. 민족주의는 의병항쟁과 애국계몽운동 등의 방향과 이념이 정립되면서 성장해

  • 민족유일당운동 / 民族唯一黨運動 [역사/근대사]

    1920년대 후반 만주와 중국 지역에 분립되어 있던 독립운동 단체들이 하나로 통합되기 위해 전개한 운동. 참의부, 정의부, 신민부 단체들은 일제의 세력이 강한 북간도를 제외한 전체 만주의 교포 사회를 3분하여 통치한 사실상의 정부였다. 이후 3부를 포함, 좌우익의 민족

  • 민족주의사학 / 民族主義史學 [역사/근대사]

    일제의 식민사학에 정면으로 대결하였던 민족진영의 역사학을 지칭하는 용어. 우리나라에서 민족주의사학이라면 1910년대 이후 박은식(朴殷植)ㆍ신채호(申采浩) 등과 1930년대 이후의 정인보(鄭寅普)ㆍ안재홍(安在鴻)ㆍ문일평(文一平) 등으로 이어지는 갈래를 의미한다. 이들 모

  • 민족혁명당 / 民族革命黨 [역사/근대사]

    1935년 중국 난징(南京)에서 조직된 독립운동정당. 민족혁명당은 1937년 12월 조선민족해방자동맹·조선혁명자연맹 등을 규합하여 조선민족전선연맹을 결성하였으며, 1938년 10월 10일 그 산하 군사조직으로 조선의용대를 조직해 중국 각지에서 활발한 항일 투쟁을 전개하

  • 밀양경찰서폭탄투척의거 / 密陽警察署爆彈投擲義擧 [역사/근대사]

    1920년 12월 27일 최수봉이 경상남도 밀양시밀양경찰서 사무실 안에 폭탄을 던진 의거. 1920년 11월 최수봉은 밀양군 상남면 기산리에 거주하는 김상윤을 만나 독립운동에 투신할 것을 권유받고 응낙하였다. 최수봉은 독립운동의 기세를 올리기 위하여 밀양경찰서를 파괴하

  • 박건웅 / 朴健雄 [역사/근대사]

    1906-미상. 독립운동가·정치인. 별명은 건웅(建雄)·김정우(金政友). 평안북도 의주 출신. 1926년 10월 중국 광둥(廣東)에 있던 황푸군관학교(黃埔軍官學校)의 보병과를 제4기로 졸업하고 중국군에 복무하였다. 그뒤 1928년 9월 상해(上海)의 중국본부한인청년동

  • 박기상 / 朴岐爽 [역사/근대사]

    1888-1934.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이명(異名)은 박사국(朴士國)이다.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전라북도 익산군(益山郡) 출신이다. 아버지는 박병돈(朴秉敦)이다. 1919년 3월 19일 이정(李挺)·이병석(李秉釋)·정영모(鄭永模) 등과 함께 전라북도 익산시(益

  • 박문국 / 博文局 [역사/근대사]

    1883년 인쇄, 출판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서. 박문국은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의 산하기관인 동문학의 신문발행 업무를 담당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신문발행경비는 특수한 세수권을 부여받아 충당되었고, 각 지방관아에 배부되어 그 수익금으로 유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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