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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찬 / 人蔘讚 [문학/한문학]
고구려 때 지어진 작자 미상의 한시. 나라 이석(李石)의 『속박물지 續博物志』에 작자가 고구려사람이라 한 기록이 이 작품의 국적과 창작시기를 알려주는 최초의 것으로 여겨진다. 명나라 이시진(李時珍)의 『본초강목 本草綱目』에도 이 작품이 실려 있는 것으로 보아 중국에서도
인수옥집 / 因樹屋集 [문학/한문학]
조선후기 문인 이학규의 시·척독·기·서독 등을 수록한 시문집. 7책. 필사본. 규장각도서에 있는 『인수옥집』은 1책 42장으로 되어 있다. 1810년에서 1811년까지의 책을 전반부에 싣고, 후반부에는 『추수근재집 秋樹根齋集』의 일부를 따로 실은 것이다. 전반부는 방손
일금록 / 一琴錄 [문학/한문학]
조선후기 저자 미상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65년~1914년 사이 필사한 시문집. 6책. 필사본. 1865년(고종 2)∼1914년 사이에 필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금록』의 책1∼4에 서찰, 책5는 제문·전문(箋文)·예장(禮狀), 책6은 전령(傳令)·보장(報狀)·발
일묵헌유고 / 一默軒遺稿 [문학/한문학]
조선후기 문인 조정위의 행장·서(書)·기·논 등을 수록한 문집. 2권 1책. 목판본. 서문과 발문이 모두 없어 자세한 간행경위는 알 수 없다.『일묵헌유고』 상권은 행장 2편, 하권은 서(書) 1편, 서(序) 1편, 기(記) 1편, 서후(敍後) 1편, 논(論) 1편, 주
일수헌집 / 一樹軒集 [문학/한문학]
조선후기 문인 정장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1년에 간행한 시문집. 1897년 정장의 5대손 정광표(鄭光杓)가 정서하였고, 1921년 정장의 8대손 정태희(鄭泰希) 등이 편집·간행하였다. 권두에 김인섭(金麟燮)·장석영(張錫英)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하겸진(河謙鎭)·
일야구도하기 / 一夜九渡河記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박지원(朴趾源)이 지은 산문. 시냇물 소리를 통하여 감각기관과 마음의 상관관계를 설명한 글이다. 『연암집(燕巖集)』 권14 『열하일기』의 「심세편(審勢篇)」에 수록되어 있다. 시내가 산과 산 사이로 흘러나와 급한 경사와 바위 등의 굴곡에 의하여 부딪힌 물결
임벽당김씨 / 林碧堂金氏 [문학/한문학]
조선전기 『임벽당집』을 저술한 시인. 본관은 의성(義城). 별좌(別座) 김수천(金壽千)의 딸이며, 기묘사화 때 고향인 한산(韓山)으로 돌아가 은거한 유여주(兪汝舟)의 계실이다. 시집으로 『임벽당집』이 규장각과 일본인 다카하시[高橋亨]에게 있었다고 하나 현재 전하지 않는
임성원 / 林聲遠 [문학/한문학]
조선후기 『우원집』을 저술한 시인. 숙종연간에 여항시인(閭巷詩人)으로 활동하였던 녹사중부주부(錄事中部主簿) 임춘양(林春養)의 증손이다. 중인출신으로 관직을 가지지 못하였으며, 집이 가난하여 실컷 먹고 취하는 것이 소원이었던 그였으나 생업에는 힘쓰지 않고 시인으로 자오하
임유정 / 林惟正 [문학/한문학]
고려시대 녹사, 국자감좨주 등을 역임한 관리.문신. 생몰연대가 자세하지 않다. 그가 남긴 시제 등을 참고하면, 1140년대에 태어나 1190년대까지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는 무신집권기의 전반기인 명종 초에 과거에 급제하고 명종 말까지 생존하였던 것으로 생각된
임제 / 林悌 [문학/한문학]
조선전기 「수성지」·「화사」, 『임백호집』 등을 저술한 문인. 임제는 어려서부터 지나치게 자유분방해 스승이 없었다. 20세가 넘어서야 성운(成運)에게 배웠다. 1570년(선조 3) 22세 되던 겨울날 충청도를 거쳐 서울로 가는 길에 쓴 시가 성운에게 전해진 것이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