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예술·체육 > 연극 총 72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분야 : 예술·체육 > 연극
진우촌 / 秦雨村 [예술·체육/연극]
생몰년 미상. 극작가. 1925년 <조선문단 朝鮮文壇>을 통하여 전통적 인습에 대한 비판을 그린 〈구가정(舊家庭)의 끝날〉이라는 작품으로 등단하여 6·25 직전까지 여러 편의 희곡을 발표하였다. 1938년에 극단 낭만좌(浪漫座)에 참여해서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번안하
차홍녀 / 車紅女 [예술·체육/연극]
1919-1940년. 여배우. 경기도 동두천 출생. 애초 기생이었는데, 극단 신무대(新舞臺)의 〈장화홍련전〉에서 홍련역으로 데뷔하여 배우가 되었다. 1935년 동양극장 설립과 함께 그 전속극단인 청춘좌(靑春座)에 입단하였다. 최독견(崔獨鵑) 작 〈승방비곡 僧房悲曲〉으로
창극좌 / 唱劇座 [예술·체육/연극]
1936년 2월 조선성악연구회 직속으로 조직되어, 본격적인 창극운동을 전개한 극단. 단원들은 오태석, 조상선, 정남희 등 남녀 중견급 창극인들이었다. 총지위는 이동백, 기획은 김용구가 담당했다. 1936년 4월 창립 공연으로 정정렬 편극인 <흥보전>을 서울 서대문에 있
최승일 / 崔承一 [예술·체육/연극]
1901-미상. 일제 강점기 작가·연극인. 아호는 추곡(秋谷). 출생지는 서울이다. 부친 최준현(崔濬鉉)과 모친 박성녀(朴容子)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동생으로 고전무용가 최승희(崔承喜)가 있다. 일본 유학 시절부터 프로문학과 연극활동에 관심을 기울이던 중 19
춘향전 / 春香傳 [예술·체육/연극]
1903년 가을 강용환이 창극화하여 원각사에서 공연한 작품. 이 시초의 <춘향전>은 한마디 대사도 없었고 장치 소품도 없이 배경으로 둘러친 백포장 앞에서 극중인물로 분장한 남녀 명창이 역할에 따라 발림을 하면서 소리를 하는 분창의 형식이었다. 전편을 앞과장 뒷과장으로
태양극장 / 太陽劇場 [예술·체육/연극]
1931년 토월회가 당국의 탄압으로 해산되자 1932년 2월에 박승희가 조직한 극단. 창립공연으로 춘강의 향토극 <아리랑 고개>(단막)와 비극 <애곡>(단막), 박진의 희극 <나무아미타불>(2막) 등을 미나도좌에서 상연했다. 공연을 거듭하면서 진용은 계속 늘어났으나 1
토막 / 土幕 [예술·체육/연극]
동랑 유치진의 희곡으로 <문예월간>에 발표된 작품이며 데뷔작. 이 작품은 두 농가, 즉 명서가와 경선가의 몰락과정을 비극적으로 그린 것이다. 이농의 참담한 패배로 나타나는 비극적 현실을 통해서 일제의 식민지적 수탈정책을 고발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단순히 한
토월회 / 土月會 [예술·체육/연극]
1923년 박승희, 김복진 등이 조직한 극단. 토월회는 2회 공연 후, 동인제를 폐지하고 극본·연출 등 만능의 박승희를 회장으로 하여 시인 홍노작이 문예부 경리, 미술부 경리에 원우전, 경리부 경리에 정원택, 출연부 경리에 이백수가 앉음으로써 명실상부 새로운 체제를 갖
학생극 / 學生劇 [예술·체육/연극]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연극. 상업극과는 달리 비영리적이고 실험성이 강한 문화운동이다. 학생연극운동은 2·8독립선언 다음해인 1920년 봄부터 출발하였다. 1920년 초부터 시작된 대학극은 70여 년의 전통을 가지고 처음으로 이 땅에 서구적
한낮에 꿈꾸는 사람들 / 한낮에 꿈꾸는 사람들 [예술·체육/연극]
1935년 10월 <동아일보>에 발표된 이무영의 희곡으로 그해 11월 극예술연구회에 의해 무대에 올려진 작품. 이 작품은 격렬한 사회투쟁을 그리고 있는데, 시대환경에 지배를 받는 얼치기 인간과 시대환경에 과감히 도전하는 정열적 인간을 대비시키고 있다. 이 작품은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