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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언어
광견잡록 / 廣見雜錄 [언어/언어/문자]
1885년(고종 22) 노정섭(盧正燮)이 지은 국어연구서. 저자의 문집인 『연곡집(蓮谷集)』 권13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은, 첫째 ‘언자방언전성(諺字方言轉聲)’이라 하여 속용(俗用)하는 한글 본문표를 게재하였으며, 둘째 ‘합자례(合字例)’라 하여 음절자(音節字) 구성
광재물보 / 廣才物譜 [언어/언어/문자]
조선 후기 편자 미상의 일종의 백과전서. 4권 4책. 필사본. 간행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1798년(정조 22)에 이성지(李成之)가 엮은 『재물보』를 확대한 것으로 미루어볼 때, 그 보다는 후대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1998년 홍문각에서 영인하
교린수지 / 交隣須知 [언어/언어/문자]
조선 후기에 일본인들이 조선어를 배울 수 있도록 편찬한 회화학습서. 1876년 조선과 일본이 강화도조약을 체결한 후, 일본 외무성은 양국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의 필요성을 인식해 조선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학습서를 제작하였다. 일본 강호시대부터 명치시대에 걸쳐 널리
교체 / 交替 [언어/언어/문자]
한 형태소나 음소가 결합이나 음운환경에 따라 다른 형태소나 음소로 바뀌는 현상. 먼저, 음운론적 교체는 음소와 음소의 결합을 제한하는 음소 배열 제약과 음절과 음절의 결합에 대해 제한하는 음절 배열 제약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하여, 형태소 경계를 없애면 대부분 음
구개음화 / 口蓋音化 [언어/언어/문자]
어떤 음을 조음할 때 동시조음으로 전설면(前舌面)과 경구개(硬口蓋) 사이가 좁혀지는 음성현상. 줄여서 구개화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 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이중조음(二重調音)에 있어서의 부차적 조음이 구개부분에서 이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구개
구결 / 口訣 [언어/언어/문자]
한문(漢文)에 토(吐)를 넣어 읽는 한국적 한문독법(漢文讀法) 내지는 그 읽은 내용까지를 통틀어서 이르는 말. 토라는 말은 구두(句讀)의 두(讀)에서 온 것으로 한문의 구두에 우리말을 첨가하는 데서 온 말이 아닌가 한다. 토는 우리말의 조사나 어미가 주를 이루고 조동사
구결체이두 / 口訣體吏讀 [언어/언어/문자]
이두를 향찰, 이두, 구결, 고유명사 표기 등 모든 차자표기를 대표하는 말로 볼 때, 광의의 이두의 관점에서 구결을 이르는 말. 한자의 음(音)과 훈(訓, 새김)을 빌려 우리말을 표기하는 것을 차자표기라 하는데, 차자표기에는 향찰, 이두, 구결, 고유명사 표기가 있다.
구결학회 / 口訣學會 [언어/언어/문자]
1988년 구결(口訣)을 비롯한 차자표기(借字表記) 자료 전반을 연구하기 위하여 설립된 학술단체. 1988년 2월에 구결(口訣)을 비롯한 향찰(鄕札), 이두(吏讀), 어휘표기(語彙表記) 등 차자표기(借字表記) 자료 전반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결연구회(口訣硏究會)
구급방 / 救急方 [언어/언어/문자]
위급환자의 병명과 치료법을 수록하여 1466년에 간행한 의서. 2권 2책. 목판본. 이 책의 표지와 판심(版心)의 제목은 모두 『구급방』으로 되어 있다.초간본의 간행시기는 『세조실록』 세조 12년 6월조에 “팔도에 구급방을 각각 2건씩 하사하시다(賜八道救急方各二件).
구급이해방 / 救急易解方 [언어/언어/문자]
1499년(연산군 5)에 간행된 의서. 1책. 활자본. 1523년(중종 18)에 곤양군에서 개간되었다. 홍귀달(洪貴達)의 서(序)와 권건(權健)의 발(跋)에 의하면, 1498년 내의원(內醫院)의 도제조(都提調)인 윤필상(尹弼商)과 제조 홍귀달, 부제조 정미수(鄭眉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