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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신명인 / 申命仁 [종교·철학/유학]
1492(성종 23)∼? 조선 전기의 문신. 숭겸 후손, 김식의 문인이다. 1519년(중종 14)에 기묘사화가 일어나자 이약수·박광우 등과 함께 성균관유생 등 1,000여 명을 이끌고 광화문에 집결하여 조광조 등 사림파의 구명을 위하여 상소하였고, 대궐에 돌입하였다.
신명준 / 申命準 [종교·철학/유학]
조선 후기의 선비화가(1803∼1842). 헌종 때 음성현감을 지냈고, 그의 작품인 《열상정화첩》중의〈산수도〉는 조선 후기의 전통적 남종화풍이 전형적으로 나타나 있다. 동생 신명연과 더불어 시에도 능하여 유명하였으나, 남종문인화로 이름난 아버지 신위의 그림에 비하면
신묘중광록 / 辛卯重光錄 [종교·철학/유학]
1771년(영조 47) 조선 왕실의 계보와 사적이 중국사서에 잘못 기록되어 있는 부분을 바로잡기 위하여, 청나라에 올린 글과 이에 대한 청나라의 답신을 수록한 책. 1책. 활자본. 이 책은 국왕의 진주문, 사신이 청나라 예부에 올린 정예부문, 청나라의 회답인 예부회자
신문고 / 申聞鼓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에 원억미신자에게 소원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대궐에 북을 달아 소원을 알리게 하던 제도. 신문고는 1401년(태종 1) 7월에 등문고를 설치, 같은 해 8월 신문고로 개칭함으로써 성립되었다. 이후 1560년(명종 15)∼1658년(효종 9)의 시기에 다시 신
신미록 / 辛未錄 [문학/고전산문]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 1권 1책. 국문목판본. 1861년(철종 12)에 출판된 것으로 추정된다. 1811년(순조 11)에 일어난 홍경래(洪景來)의 난을 소설화한 것으로, 사실(史實)에 충실한 역사소설이다. 이본인 「홍경래실긔(洪景來實記)」가 구활자
신민일 / 申敏一 [종교·철학/유학]
1576(선조 9)∼1650(효종 1). 조선 후기의 문신. 원 증손, 할아버지는 정미, 아버지는 암, 어머니는 김지의 딸이다. 1615년(광해군 7) 사마시를 거쳐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예조정랑, 둥부승지, 우승지, 대사성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시문집인『
신백요여 / 神帛腰輿 [정치·법제]
신백을 모시는 작은 가마. 신백은 왕이나 왕비의 시신을 둔 빈전에 모시는 베로 만든 신위를 말한다.
신보휘어 / 新補彙語 [종교·철학/유학]
조선 중기의 학자 김진이 편찬한 유서. 59권 13책. 목활자본. 저자가 1615년(광해군 7)에 환향한 뒤 10여 년 동안 편찬하여 인조 초에 완성하였다. 이 책은 중국의『옥해』등을 모방하여 엮은 것으로, 김류·한흥일·유경집이 조력, 심택·권우 등이 1653년(효종
신부 / 信符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궁궐을 드나들 때 사용한 출입증. 작은 목재 표찰로서 궐문을 출입하는 남자들이 패용하였다. 여자용은 한부(漢符)라 하였다. 사모·각대를 착용하는 문·무관원들은 이를 사용할 필요가 없었고, 공무로 출입하는 각 관서의 하위직 종사자, 2품 이상 고관들의 수행원,
신사관 / 申思觀 [종교·철학/유학]
1687년(숙종 13)~미상. 조선 후기 문신. 증조는 신엽, 조부는 신명중이다. 부친 신현과 모친 이만경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생은 신사태‧신사진이다. 부인은 임세양의 딸이다. 1714년(숙종 40) 증광시에서 진사로 합격하였고, 1736년(영조 12) 정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