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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후기
좌우규정소 / 左右糾正所 [종교·철학/불교]
조선 후기 전라도 지방의 승려를 감독, 규찰하기 위하여 설치된 관서. 1703년(숙종 29) 선암사(仙巖寺)의 원로승려 약휴(若休)에 의하여 창설되었다. 금산사(金山寺)에 우규정소, 옥룡사(玉龍寺)에 좌규정소를 설치하고 각기 전라 좌우도의 사찰을 관장하였다. 약휴 자
주계서원 / 周溪書院 [교육/교육]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주계리에 있었던 서원. 1612년(광해군 4)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구봉령(具鳳齡)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633년(인조 11) ‘주계(周溪)’라 사액되었으며, 그 뒤 권춘란(權春蘭)을 추가배향하였다. 선현배향과
주교사 / 舟橋司 [정치·법제/법제·행정]
1789년(정조 13)에 설치한 준천사의 산하 관서. 선박·교량 및 호남·호서지방의 조운(漕運) 등에 관한 사무를 관할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789년(정조 13)에는 왕명에 따라 이를 전담하는 상설기구로 주교사를 설치했다. 이 때 왕은 친히 ≪주교지남≫을 제정해 그
주교요지 / 主敎要旨 [종교·철학/천주교]
조선 후기의 학자·천주교 순교자 정약종이 지은 천주교 교리 해설서. 정주학의 한계성과 그에 관한 고정관념의 세계관을 타파하고 서구의 종교사상을 새로운 의식으로 받아들이려고 하였던 남인신서파의 대표적 저술이다. 국문목판본과 국문활자본이 현존하는데 몇 군데 자구의 수정이
주교지남 / 舟橋指南 [경제·산업]
조선 후기 임금의 행차를 위해 한강에 놓던 배다리의 운영에 대한 방안을 정한 책. 1책. 필사본.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수원 화산으로 이전한 뒤 그곳에 자주 행차하였다. 이 때 한강을 건너기 위한 종래의 방식인 부교를 운영하는데 따르는 수고와 비용을 줄이기 위
주문공서원 / 朱文公書院 [교육/교육]
평안북도 선천군 군산면 고부동에 있었던 서원. 1697년(숙종 23)에 주자(朱子)와 이이(李珥)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733년(영조 9)에 ‘주문공(朱文公)’이라 사액되어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왔다. 당시의 경내건물로
주방문 / 酒方文 [생활/식생활]
연대·저자 미상의 조리서(調理書).1책. 한글필사본. 이 책은 총 41매인데 그 중 12매는 공백이다. 공백부분에는 <상사별곡 相思別曲>·<춘면곡 春眠曲>·<시주별곡 詩酒別曲>·<천주가 天酒歌> 등의 풍류가사와 몇 수의 한시가 적혀 있다.
주봉서원 / 胄峯書院 [교육/교육]
전라남도 강진군 옴천면 영산리에 있는 서원. 1624년(인조 2)에 향중 유림들이 조선시대의 문장가인 계음(溪陰) 조팽년(趙膨年, 1549∼1612)을 제향하기 위해 세운 사우로, 후에 서원으로 발전하였다. 1865년(고종 2)에 정조 때 성균관 교수를 지낸 조규운(趙
주봉전 / 朱奉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책. 국문 필사본. 이 작품은 주봉 일가의 고난과 재회의 과정을 그린 소설로, 광의의 가정소설에 속한다. ‘옥소’라는 작품 내적인 기능소를 지니고 있는 여타 동류의 작품들과 같은 전형적인 구성법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부분에서 우연성
주사장인전 / 酒肆丈人傳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권필(權韠)이 지은 전(傳). 일종의 우언소설(寓言小說)이다. 『석주외집 石洲外集』 권1에 실려 있다. 주사장인(酒肆丈人)은 그 성명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 도(道)를 갖추었으면서도 주막에서 술 장사를 하면서 숨어 지내는 방외인적(方外人的)인 요소를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