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제도 총 2,138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제도
대제 / 待制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보문각과 예문관의 정4품 관직. 1116년(예종 11) 청연각이 금중에 있어 학사들의 숙직 출입이 어려우므로 그 곁에 보문각을 설치하면서 대제 1인을 신설하였다. 관반은 시급사직이었고, 금자를 하사하였다. 그 뒤 1356년(공민왕 5) 다시 대제를 두고 정5
대졸 / 隊卒 [정치·법제/국방]
조선시대 오위 가운데 용양위에 속했던 중앙군의 한 병종. 1415년(태종 15)에 제도화된 섭육십의 후신으로 보인다. 양인 또는 신량역천들이 입속하여 시취에 의해 편입되었다. 시취 종목은 주·력을 측정하였다. 총원은 3,000인으로 5교대에 600인이 4개월씩 복무하
대종교총본사 / 大倧敎總本司 [종교·철학/대종교]
대종교의 교무를 전체적으로 통합, 수행하는 최고의 중추기관. 통솔기구인 대일각, 의결기구인 의회, 전도기구인 도원에서 나오는 모든 지시를 받아 행정업무를 총체적으로 통합하여 수행한다. 동서남북 등 네 곳의 도본사를 관할할 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그 밑에 속하여 있
대종사 / 大倧師 [종교·철학/대종교]
대종교에서 가장 높은 종교적 경지에 이른 사람에게 주는 최고의 품계. 바로 아래 품계인 종사와 더불어 교종(敎宗)이라고 불린다. 교인의 일반적인 지위를 나타내는 사교, 정교, 상교, 지교, 참교 등의 품계와는 차원이 다르며, 성철의 덕위를 나타내는 품계이다. 홍익인간
대주첩 / 代柱帖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수령의 포폄 사항을 상세하게 기록하여 왕이 열람하도록 만든 첩자. 1708년(숙종 34) 처음으로 만들어 숙종이 ‘대주첩’이라고 친히 이름을 붙였다. 이 대주첩제도는 수령의 어짊과 어질지 못함이 백성의 편안함과 고달픔의 관건이 되므로, 그들의 행적을 항시 고찰
대증광시 / 大增廣試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국가에 큰 경사가 있을 때 특별히 실시하던 과거. 언제부터 실시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조선 중기부터 그 사례가 보이며 ≪속대전≫에 과거의 항목으로 규정되어 있다. 본래 국가에 큰 경사가 있거나 여러 경사가 겹쳤을 때 특설하던 과거시험을 증광(增廣)이라고 하
대창 / 大倉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서경의 속관. 1088년(선종 5) 이미 그 존재가 확인되므로, 아마도 녹봉제가 정비되는 문종 때에 설치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178년(명종 8) 서경 관제를 고쳐 정할 때 대관·양온·염점·영선점·함화점 등과 함께 창조에 속하였다. 1225년(고종 12)
대창서 / 大倉署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창고를 관장하던 관청. 소속관원으로는 목종 때 영(令)이 있었음이 확인되며, 문종 때 영·승(丞) 4인과 이속으로 사(史) 5인, 기관(記官) 4인, 산사(算士) 2인을 두어 직제상의 확립을 보게 되었다. 주요기능은 좌창과 우창을 관할하는 것이었다.
대책 / 對策 [정치·법제/법제·행정]
문과 전시과목의 하나. 시험 과목의 하나로 어떤 문제에 대한 응시자의 의견을 묻는 글이다. 한나라 때부터 많이 쓰였다. 책에는 천자가 정책을 묻는 제책, 유사가 응시자에게 정책을 묻는 시책, 학사대부가 개인적인 정견을 올리는 진책의 세 가지가 있었다.
대통관 / 大通官 [정치·법제/외교]
조선 후기 청나라 사행에 동행하였던 통역관. 조선측에서는 직계에 따라 각기의 소임을 달리하였지만, 청나라에서는 대통관 일반규정에 따라 동일한 예우를 하였고, 병자호란 이후 조선인 포로 및 그들의 자손 중에서 대통관 6인과 차통관 8인을 뽑아서 조선과의 관계사무를 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