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제도 총 2,138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제도
대원군 / 大院君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왕이 형제나 자손 등 후사가 없이 죽고 종친 중에서 왕위를 계승하는 경우, 신왕의 생부에게 주던 존호. 조선시대 대원군은 선조의 아버지 덕흥군을 덕흥대원군으로 추존한 데서 비롯되어, 4인이 대원군에 봉하여졌다. 나머지 3명은 정원대원군, 전계대원군, 흥선대원
대의창 / 大義倉 [경제·산업/경제]
고려시대 세곡을 보관하던 창고. 좌창·우창·용문창·부용창 등과 아울러 백성들의 세곡을 보관하던 곳이다. 본래 개경의 서문(西門) 안에 있었는데, 화재로 모두 소실되자, 화재 예방을 꾀하여 수세(水勢)가 좋은 개경 서남쪽의 장패문(長覇門) 안쪽으로 옮겨 지었다. 그 적
대장 / 大將 [역사/근대사]
대한제국 성립 이후 최고의 군계급. 개항 이후 대한제국 때 근대적인 개혁에 의하여 육군·해군의 최고군계급을 대장으로 하였으며, 이들이 육·해군의 최고사령관인 참모총장이 되었다. 그러나 대한제국 때는 한 사람의 대장도 낳지 못하였다. 1945년 대한민국 건국 이후 군사최
대장 / 大將 [정치·법제/국방]
조선시대 각 군영에 소속된 관직. 조선 초기에는 오위를 총괄하는 대장이 오위의 위장을 명령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으며, 군사훈련을 총책임지고 있었다. 그러나 오위가 ≪경국대전≫에 법제화되면서 오위대장은 없어지고 도성을 중심으로 한 각 군영 등의 최고지휘관으로 두게 되
대장군 / 大將軍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종3품 무관직. 중앙군에서 상장군 다음가는 직위로, 이군육위 8개 단위부대에 각 1인씩 배속되어 총 8인에 이르렀다. 각 군·위의 부지휘관 임무를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상장군과 더불어 합의기관인 중방(重房)을 구성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무신의 권력집
대장도감 / 大藏都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재조대장경의 판각업무를 관장하던 관서. 1236년(고종 23)에 대장도감을 설치하였다. 도감의 본사는 피난의 도읍인 강화에 두어 판각사업을 주관하게 하고, 분사를 지방에 두어 그 일을 분담하게 하였다. 대장경 판각 최초 기록은 고려 고종 때의 문신 이규보가 1
대전승전 / 大殿承傳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내시부의 종4품 관직. 왕명의 출납을 담당한 내시였다. 왕비의 명령출납을 맡은 내시는 ‘왕비전승전색’이라 하였다. 왕의 전교 중에서 중대한 일은 승정원에서 맡고 사소한 일은 대전승전이 맡았다. 왕비의 전교는 전적으로 승전내시가 담당하게 하였는데, 이를 위하여
대전장번 / 大殿長番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대전에서 왕과 세자의 시중을 들던 환관직. 내시부의 환관으로서 대전에 고정배치되어 항시 근무하였다. 장번은 대전과 세자궁에만 배치되었다. 인원수에는 정원이 없고 대전장번이 세자궁의 장번을 겸하였다. 왕과 세자의 측근에서 시중을 들거나 명령을 전하는 등의 일을
대전협정 / 大田協定 [정치·법제/외교]
1950년 7월 12일 전시하 주한미군의 지위 및 재판관할권에 관해 체결된 한. 미간의 협정. 임시수도 대전에서 서한교환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요구조건을 한국정부가 수락함으로써 수립되었다. 대통령 이승만은 7월 14일 맥아더 총사령관에게 작전권을 넘겨주었다. 이는 정
대정 / 隊正 [정치·법제/국방]
조선시대 부대 편제의 하부단위인 대의 장인 무직. 고려 때의 이군육위의 군사조직과 다름없이 대정은 하부단위부대의 장이었으며, 세조 이후 오위가 성립되면서도 상층부의 조직은 위-부-통-여로 변경되었으나, 하부조직은 역시 대-오-졸로 이어져 이를 통솔하는 하부단위의 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