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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고려 후기
유가사지론석독구결 / 瑜伽師地論釋讀口訣 [언어/언어/문자]
고려 재조대장경 『유가사지론』의 한문 원문을 우리말로 풀어 읽을 수 있도록 토를 단 책. 인도의 무착(無著)이 미륵보살의 설법을 듣고 지었다는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을 당(唐)의 현장(玄奘)이 648년에 한문으로 번역한 100권 가운데 제20권에 해당한다. 권말에
유구곡 / 維鳩曲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시용향악보 時用鄕樂譜』에 실려 있다. 예종은 「버국새 伐谷鳥」를 지어 궁중에 있는 교방기생(敎坊妓生)들에게 부르게 하였는데, 이것이 『시용향악보』에 실려 있는 「비두로기노래」일 것이라는 설이 있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비두로기
유등정 / 柳等井 [지리/인문지리]
평안북도 용천 지역의 옛 지명. 용천 남쪽 15리 지점에 있었다는 문헌상의 기록만 있을 뿐 변화과정은 불확실하다. 위치상으로 해안지방의 남창(南倉) 부근이 된다. 이 지역은 용호봉(龍虎峯)에서 뻗은 두 개의 산줄기가 해안 지역으로 뻗쳐 동서로 감싸고 있었다. 해안지방에
유비창 / 有備倉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 구휼을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서. 충선왕 때 재정개혁책의 일환으로 설치되었으며, 관원으로는 종5품의 사를 비롯하여 부사(종6품)·승(丞, 종7품)·주부(종8품) 등이 두어졌다. 그리고 1343년(충혜왕 복위 4)에는 충혜왕의 사고인 보흥고(寶興庫)에 병합되면
유수사 / 流水辭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이색(李穡)이 지은 사(辭). 『목은고(牧隱藁)』 권1, 『동문선(東文選)』 권1 등에 수록되어 있다. 『초사(楚辭)』의 형식을 따라 글의 끝에 종결부인 ‘난왈(亂曰)’을 ‘내종이난지왈(迺終而亂之曰)’이라 하였다. 본문은 자구의 숫자가 일정하지 않는 18구
유항시집 / 柳巷詩集 [문학/한문학]
고려후기 문신 한수의 시 「팔월초구일야좌」·「봉화한산군소시」등을 수록하여 1400년에 간행한 시집. 1책. 이 책의 초간본은 저자의 둘째아들 상질(尙質)이 유고를 수집·편차하여 1398년권근(權近)의 비점(批點)을 받아 정고본(定稿本)을 만들고, 이를 문생인 성석용(成
윤여형 / 尹汝衡 [문학/한문학]
고려후기「상률가」를 저술한 문인. 이제현(李齊賢)이 그에게 「9월15일효기유감기시윤여형학유(九月 十五日 曉起有感 寄示尹汝衡學諭 : 9월 15일 새벽에 일어나 느낀 바 있어 학유 윤여형에게 부쳐 보이다)」라는 시를 준 것으로 보아, 이제현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율정집 / 栗亭集 [문학/한문학]
고려후기 문인 윤택의 시가와 산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율정집(栗亭集)』에 관한 기록은 『고려사』 권106 「윤택열전」과 『용재총화』 권8, 『대동운부군옥』의 「찬집서적목록(纂輯書籍目錄)」, 『해동문헌총록』의 「제가시문집(諸家詩文集)」 등에 보인다. 이색(李穡, 13
윷놀이 [생활/민속]
윷가락을 던지고 말[馬]을 사용하여 승부를 겨루는 놀이. 한자어로는 ‘사희(柶戱)’라고 한다. 2인이 대국(對局)하여 각각 4말을 가지고 29밭이 있는 윷판을 쓰는데, 말 길은 원근(遠近)과 지속(遲速)의 방법으로 승부를 가리는 것이다. 인원수가 많을 때에는 두 패 또
은대집 / 銀臺集 [문학/한문학]
고려후기 문인 이인로의 고시·율시·고부 등을 수록한 시문집. 이인로 자신이 평생에 지은 저서를 모아 손수 편찬한 것이라고 하나, 지금은 일실되어 전하지 않는다. 이 책의 규모는『고려사』의 이인로 열전에 의하면 원집 20권, 후집 4권의 방대한 저술이었다고 한다. 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