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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힐문전 / 金詰文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2권 2책. 국문필사본.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는 것이 유일본이다. 이 작품은 현세의 물질과 부귀공명을 초월하여 도교적·불교적 이상향을 추구하는 이상소설이다. 이 작품의 1권은 김운수가 전쟁에서 공을 세우고 왕이 되는 이야기이고,
깃급문기 / ─給文記 [사회/가족]
조선시대 아버지가 생시에 자녀들에게 재산의 몫을 나누어주는 문서. 문기의 내용에는, ① 문기를 작성한 연월일, ② 깃급 대상자, ③ 깃급 동기, ④ 깃급의 기준·수량, ⑤ 당부의 말, ⑥ 재주(財主 : 父)와 깃을 받는 아들과 딸(사위 포함)의 직역(職役)·성(姓 :
까마귀쪽나무 / Litsea japonica Juss. [과학/식물]
녹나무과 까마귀쪽나무속에 속하는 상록 활엽 소교목. 잎은 거치가 없는 두꺼운 가죽질로 어긋나기를 하고 좁고 긴 타원형이다. 잎의 표면에는 털이 없고 광택이 있다. 뒷면에는 갈색털이 모여 나고 가장자리는 뒤로 약간 말린다. 잎의 길이는 8∼15㎝, 너비는 2∼7㎝이다.
까막잡기 [생활/민속]
술래가 된 사람의 눈을 가리고 다른 사람을 잡게 하는 아이들의 놀이. 지역에 따라 ‘봉사놀이’·‘소경놀이’·‘판수놀이’라고도 하는데, 이러한 명칭은 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노는 데서 붙여진 것이다.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주로 달밝은 밤에 여자 어린이들이 많이 한
까치두루마기 [생활/민속]
아이들이 까치설빔으로 입는 오색 옷감으로 지은 두루마기. 까치두루마기는 다섯가지 색으로 만들어진 옷으로, 오방색(五方色) 중 가운데 색인 황색을 앞 중심의 겉섶에 사용하고, 길은 연두색으로 만들었다. 남자아이는 깃·고름·돌띠를 남색으로 하고 무를 자색으로 하며, 여자아
까치소리 [문학/현대문학]
김동리(金東里)가 지은 단편소설. 1966년 10월 『현대문학』 142호에 발표되었고, 1973년 같은 제목으로 간행된 단편집 『까치소리』에 수록되어 있다. 1967년에 이 작품으로 3·1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이 작품은 개방적인 액자소설 구조로서, 작품 모두(冒頭)에
까치의 보은 / ─報恩 [문학/구비문학]
목숨을 구해 준 사람의 은혜를 갚고 죽은 까치의 이야기를 다룬 설화. 동물보은담의 하나이다. 등장하는 동물에 따라 ‘꿩의 보은’·‘치악산유래담’·‘은혜 갚은 까치’ 등으로 부른다.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주로 구전설화로 전승된다. 이 설화는 일차적으로 동물의
까치의 재판 [문학/구비문학]
까치(혹은 하느님)의 처벌을 받은 파리가 사죄의 뜻으로 앞발을 비비게 되었다며 앞발을 비비는 파리 행동의 내력을 설명한 설화. 동물유래담에 속하는 설화로, ‘참새와 파리 이야기’라고도 하여 널리 구전되고 있다. 아득한 옛날에 참새와 파리가 자주 싸웠다. 까치(혹은 하느
까치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국문필사본. 이 작품에는 까치와 비둘기가 선악의 대조적 인물로 성격화되어 있다. 비둘기는 일상 평화의 상징이라 일컫는데, 여기에서는 까치집을 약탈하기 위해 까치를 살해하고도 그 책임을 전가시키고 있다. 이것은 전승적인 관습을 깨뜨린 대담한
까치집 [문학/현대문학]
이구조가 쓴 동화집. 1940년 예문사(藝文社)에서 발행되었다. 수록된 작품은 「꾀쟁이 토끼」·「과자벌레」·「조행 갑(操行 甲)」·「청개구리 나라」·「그림책」·「달님공주」·「새 새끼」·「집오리」 등 21편이고, 권말에 지은이의 후기가 실려 있다. 당시 아동문단을 풍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