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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소주방 / 燒廚房 [정치·법제]

    조선 시대에 궁중의 음식을 만드는 주방. 내소주방과 외소주방으로 나뉘는데 내소주방은 왕ㆍ왕비의 평상시의 조석 수라상을 비롯한 일상식을 장만하고 각종 찬품을 맡아한다. 이에 반해 외소주방은 궁중의 잔치 음식을 장만하였다. 조선시대 말기에는 평상시의 조석 수라상이나 다과

  • 소주집 / 小洲集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의 문인 홍직영(洪稷榮, 생몰년 미상)의 문집. 58권 29책(이 가운데 14권 7책이 결본이다). 필사본. 서발이 없어 간행경위 등은 자세하지 않다.『소주집』 권1은 부(賦) 8편, 권2는 시 219수, 권3∼6은 결본, 권7∼24는 시 2,870수, 권25

  • 소지 / 所志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2음보 1구로 총 94구이다. 출가하여 시집살이하는 여인이 시가어른과 친가어른들에게 친정의 경사스런 소식을 듣고 제발 한번 가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청원한다는 뜻에서 ‘소지(所志)’라는 제목을 사용한 것이다. 내용은 남녀가 유별하

  • 소진장의전 / 蘇秦張儀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권 1책. 국문 필사본·활자본. 이 작품은 사마천(司馬遷)의 『사기열전(史記列傳)』에 나오는 「소진열전」과 「장의열전」을 모태로 하여 소설화한 것으로 보인다. 전반부에서 귀곡자가 소진과 장의의 운명을 점치는 대목같은 것은 작자가 첨가한 것

  • 소차 / 小次 [정치·법제]

    국가 의례 시 임시로 설치했던 왕세자의 자리. 궁중 연향과 같은 국가의 의식이 있을 때 왕세자가 임시로 머물던 가건물로 기둥을 세우고 천막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왕과 왕비의 처소는 대차라 하여 구분하였다.

  • 소창의 / 小氅衣 [생활/의생활]

    직령(直領)으로 된 포(袍). 조선 초부터 말기까지 사대부들은 집에서 입거나 외출시 도포나 대창의 등 겉옷의 밑받침 옷으로 입었고, 서민들은 겉옷으로 입었다. 사대부들은 명주나 비단으로, 서민들은 목면 등으로 지은 백색·흑색·청색·옥색의 소창의를 입었으나 조선시대 말기

  • 소천서원 / 蘇川書院 [교육/교육]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무이리 소천동에 있는 서원. 1692년(숙종 18)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전원발(全元發)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정사(精舍)를 설립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던 중 1869년(고종 6)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 소첩 / 梳貼 [생활]

    빗접. 빗ㆍ빗솔ㆍ빗치개 등 머리를 손질하는 용구들을 보관하는 화장구. 소첩은 흔히 기름에 결은 종이제품을 가리키며, 소갑은 목제품이다. 왕비의 혼례 예물 중 빗접 안에 나무빗, 대나무빗과 빗치개 등을 넣어서 보낸 기록이 남아 있다.

  • 소학 / 小學 [언론·출판/출판]

    중국의 서적명으로 유자징(劉子澄)이 주희(朱熹)의 가르침을 받아 편찬한 책. 『소학(小學)』은 소아들에게 예의·범절을 가르치기 위하여 고서 중에서 가언선행(嘉言善行)을 뽑아서 편찬된 책이다. 내편(內篇)에는 입교(立敎)·명륜(明倫)·경신(敬身)·계고(稽古), 외편(外

  • 소학대문구결 / 小學大文口訣 [언어/언어/문자]

    어린이를 위한 유교의 수신서인 『소학』의 대문, 곧 본문에 차자표기(借字表記)로 구결을 단 책. 이인영(李仁榮)이 소장하였던 권3 1책이 『청분실서목(淸芬室書目)』에 소개되어 비로소 알려졌으나, 그 책은 현재 행방을 알 수 없다. 소개에 의하면, 경자자로 세종 때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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