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지명 > 고지명 총 601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지명 > 고지명
임하 / 臨河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굴화현(屈火縣, 또는 屈弗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곡성군(曲城郡)으로 고쳐 명주(溟州)에 속하게 하였다. 이 시기에 청송의 안덕 지역을 곡성군 속현으로 한 점으로 보아 그 영역이 상당히 넓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임해 / 臨海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김해 지역의 옛 지명. 신라 말기까지 김해소경(金海小京)이었는데, 940년(태조 23) 김해부로 강등시켰다가 다시 임해현으로 낮추었다. 뒤에 군으로 승격시켰고 995년(성종 14) 김주안동도호부(金州安東都護府)로 고쳐 영동도(嶺東道)에 예속시켰다. 따라서 임해
임해진 / 臨海鎭 [정치·법제/국방]
평안북도 정주군 곽산면 지역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진. 고려 초에는 장리현(長利縣)이었는데, 서희가 여진을 쫓은 다음 이 곳에 성을 쌓았다. 현종 때는 거란의 침입을 받았고, 고종 때는 몽고병의 침입을 받는 등 외침이 잦은 곳이었다. 공민왕 때 곽산군(郭山郡)이 된 뒤
임회 / 臨淮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진도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매구리현(買仇里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첨탐(瞻耽)으로 고쳐 뇌산군(牢山郡)의 영현(領縣)으로 삼았다. 940년(태조 23) 임회현으로 바꾸었다가 현종 때진도에 예속시켰으며, 조선 말기까지 임회현으로 존속하다가 1914
잉홀 / 仍忽 [지리/인문지리]
충청북도 음성지역의 옛 지명. 757년(신라 경덕왕 16)에서 1895년(고종 32)까지 충청북도 음성지역에 설치되었던 음성현의 행정 구역. 지명으로는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의 향교말과 감원역에서 유래한 역말 등이 남아 있고, 음성향교가 아직 현존하고 있지만 음성현 시대
자리모로국 / 咨離牟盧國 [지리/인문지리]
삼한시대 마한의 소국. 마한 54소국 중의 하나이다. 『삼국지(三國志)』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의 한조(韓條)에는 여러 삼한 소국의 이름이 열거되어 있는데, 그 나라 이름의 한자표기는 당시의 중국 상고음(上古音)에 따랐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중국의 북방음은 대
자산 / 慈山 [지리/인문지리]
평안남도 순천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려의 문성군(文城郡)이었는데, 939년(태조 22)에 태안주(太安州)로 고치고 983년(성종 2)에 자주방어사(慈州防禦使)라 한 뒤에 1278년(충렬왕 4) 지군사(知郡事)로 강등하였다. 그 뒤 1413년(태종 13) 자산군이 되었
자인 / 慈仁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경산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노사화현(奴斯火縣, 또는 其火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자인으로 고쳐 양주(良州) 소관 장산군(獐山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그 뒤 1018년(현종 9) 경주부(慶州府)의 속현이 되었다가, 1637년(인조 15) 현감
자타국 / 子他國 [지리/인문지리]
가야 연맹의 소국. 『일본서기(日本書紀)』 「긴메이기(欽明紀)」에 그 기록이 전하는 자타국은 같은 책 「게이타이기(繼體紀)」에는 ‘자탄(子呑)’이라는 지명으로 나오는데, 이는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의 강주(康州) 거창군의 옛 이름인 거열군(居列郡) 혹은 거타
잠실도 / 蠶室島 [지리/자연지리]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지역에 있었던 하중도. 원래 한강의 범람원으로 발달하였던 부리도(浮里島)였으며, 조선시대 궁중에서 양잠을 장려하여 이곳에 뽕밭을 조성하고 잠실(蠶室)을 두었다. 신천리와 잠실리가 있었던 관계로 잠실도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토지정리사업에 따라 남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