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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제도
  • 대동청 / 大同廳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 후기 재정 제도인 대동미를 관장하던 관서. 임진왜란 이후 다시 논의되어 이른바 선혜지법(宣惠之法)으로 대동법이라 하여 1608년(광해군 즉위년) 경기도에만 실시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경기대동사(京畿大同事)를 관장할 경기청을 설치한 것이 대동청의 시초였다. 이후

  • 대두령제 / 大頭領制 [종교·철학/천도교]

    손병희가 동학의 조직을 강화하기 위하여 1903년부터 일시적으로 실시하였던 교단제도의 명칭. 손병희는 1903년 중춘에 동학의 조직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두령제를 설정하였다. 교단의 주요 접주들에게 대두령의 직위와 칭호를 부여함으로써 위계질서를 세웠다. 1905년 12월

  • 대립가 / 代立價 [경제·산업/경제]

    조선 전기에 서울에 번상하는 군사가 실역을 면제받는 대신 지불한 값. 1464년(세조 10) 보법이 시행된 뒤, 과도한 군액의 책정으로 일반 가호에 돌려진 군역 부담자의 수가 늘어났다. 또 서울에서의 입번중 여건도 악화된 가운데 대립이라는 변칙적인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

  • 대묘서 / 大廟署 [종교·철학/유학]

    고려시대 종묘를 지키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서. 1308년(충렬왕 34) 충선왕의 관제개혁으로 침원서로 개칭되어 당시 종묘행례를 주재하던 전의시(典儀寺)의 속사로 편제되었다. 이후 공민왕의 반원정책으로, 다시 대묘서로 환원되고, 직제 또한 정5품 관서로서 격상되기도

  • 대봉 / 代捧 [경제·산업/경제]

    조선 후기 환곡의 상환에 있어서 대부한 곡식이 흉작일 경우 다른 곡식으로 대신 상환할 수 있게 한 제도. 이 제도는 그 도의 관찰사가 조정에 계문하고 시행하게 하였는데, 풍년이 되면 다시 본색(곡식)으로 바꾸어놓도록 하였다. 그러나 벼와 잡곡을 1:1로 교환하는 것과

  • 대부감 / 大府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때 재화의 저장과 공급을 통할하고 상세의 징수, 물가 통제기능을 관장하던 관서. 문종 때 대부시(大府寺)의 직제를 정하였고, 1298년(충렬왕 24) 충선왕 집정기에 외부시(外府寺)로 고쳤다가, 충렬왕의 복위기에는 구명(舊名)을 복구하더니, 1308년 충선왕이 복

  • 대비 / 大妃 [정치·법제/법제·행정]

    왕조체제에서 전왕의 왕비이며 현왕의 어머니인 여성을 높여서 부르던 호칭. 왕조에서 황제체제를 취할 경우 황제의 정부인을 황후(皇后)라 했는데, 명나라에 대해 제후국을 자처한 조선에서는 황후 대신 왕비(王妃)라는 칭호를 썼다. 왕비는 왕의 정부인으로서 위로는 조상을 받

  • 대비과 / 大比科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3년에 한 번씩 실시된 과거제도. ‘대비’라는 말은 <주례>에 “3년은 ‘대비’이므로 대비년에 덕행과 도예를 살펴서 현자와 능자를 뽑아 등용시킨다(三年則大比考其德行道藝而興賢者能者).”라는 문구에서 나온 말이다. 1603년(선조 36)에 창설하여 3년에 한번씩

  • 대비원 / 大悲院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의 구호기관. 개경(開京)에는 동쪽과 서쪽에 각각 하나씩 있어 동서대비원이라 하였으며, 서경에도 분사(分司) 1원이 있었다. 불교의 복전사상과 자비사상에 의하여 현약(賢藥)과 식량을 갖추어놓고 병자를 치료하였으며, 혹은 기아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의복과 식량을

  • 대사간 / 大司諫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사간원의 정3품 당상관직. 국왕에 대한 간쟁을 맡은 사간원은 사헌부와 더불어 양사(兩司)라 불리는 언론기관이다. 여기에 속한 관원은 문과출신의 명망있는 인물이 아니면 임명될 수 없었다. 대사간은 대사헌과 함께 언론과 규찰을 주도하는 중책을 맡고 있었으므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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