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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몽집 / 花夢集 [문학/고전산문]
조선후기 「주생전」·「운영전」·「영영전」 등 9편의 작품을 수록한 소설집. 한문필사본. 소설집 앞머리의 “약거기개 시천계육(略擧其槪 時天啓六)”이라는 기록으로 보아, 천계 6년(1626년) 이후 17세기 전반에 편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소설집에는 「주생전(周生傳)
화문록 / 花門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7권 7책. 국문필사본. 쟁총형(爭寵型) 가정소설이다. 이 작품은 간악한 둘째 부인 호씨가 선량한 첫째 부인 이씨를 모해하는 사건이 주된 구조를 이루고 있다. 선량한 이부인이 자기를 끝까지 죽이려고 하였던 간악한 호씨를 남편으로 하여금 다
화산기봉 / 花山奇逢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3권 13책. 국문 활자본·필사본. 이 작품의 작자는 가정의 음모에다 주제를 설정하고, 그 음모를 확대하여 궁정의 음모와 연관시켰다. 다시 영웅소설의 유형을 모방하여 궁정의 음모를 더욱 심화시키고, 남자주인공이 전쟁을 통하여 영웅적인 전
화산선계록 / 華山仙界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80권 80책. 국문필사본. 장서각도서에 있다. 이 작품은 3대에 걸친 가문소설로서 대하소설인 관계로 사건이 다양하고 등장인물이 많아 구성에 있어서도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 특히 3대에 이르는 자녀들의 혼인과정에서 빚어지는 갈등과 일부다처
화성일기 / 華城日記 [문학/고전산문]
1795년(정조 19)이희평(李羲平)이 지은 일기체 기행록. 1책. 국문필사본. 통문관(通文館) 주인 이겸노(李謙魯)가 1947년 10월 서울대학교 조선어문학연구회 주관 도서전시회에 출품하여 처음 학계에 알려졌다. 뒤에 강한영(姜漢永)이 교주하여 전문도 널리 공개되었다
화씨충효록 / 花氏忠孝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7세기 후반에 창작된 「창선감의록」을 모본으로 하여, 일부 내용을 삭제하고 새로운 내용을 첨가하여 분량을 크게 확대시킨 작품이다. 「창선감의록」에 있는 서(序)나 시참(詩讖), 본격적 군담과 정쟁(政爭) 등 사대부적 취향의 내용은 삭제되고
화옥쌍기 / 花玉雙奇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권 1책. 국문본. 1914년 대창서원(大昌書院)에서 발행한 활자본이 있다. 16회로 되어 있는 회장본(回章本)으로 남녀주인공의 결연담과 무용담을 엮은 영웅소설이다. 명나라 세종 때 절강에 사는 서용(徐庸)은 늦게야 아들 몽린(夢麟)을
화용도 / 華容道 [문학/고전산문]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중 ‘적벽대전(赤壁大戰)’ 부분을 중심으로 하여 그 전후사건들을 이야기한 고전소설. 1책. 국문 필사본·방각본·구활자본 및 한문현토본 등 다양한 형태로 전승된다. 이는 판소리로 불리던 「적벽가」와도 일치하는 내용으로서, 신재효(申在孝)의 판
화정선행록 / 花鄭善行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5권 15책. 국문필사본. 이 작품은 대하소설이면서 가문소설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 중심이 되는 플롯은 임처사의 맏아들 창년과 풍소저의 혼인담 및 그들의 무용담이다. 화정공주는 죽어가는 임원수를 구출할 뿐만 아니라 화순공주·허부인과 함께
화충전 / 華蟲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2권 2책(1권은 32장, 2권은 31장으로 총 63장). 국문필사본. 작품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장끼전」 또는 「자치가」로 소개된 작품과 유사하다. 장끼의 신분이 몰락한 사대부로 설정되어 있고, 서두에서 서대쥐에게 곡식을 빌리는 대목이 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