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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권지 / 權知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과거합격자로서 성균관·승문원·교서관·훈련원·별시위 등에 분관(分管)되어 임용 대기중인 견습 관원. 권지는 임시로 어떤 일을 관장함을 뜻하는 것으로, 조선 초기에는 과거와 상관없이 여러 관서에서 두고 있던 비정규직이었다. 뒤에는 과거합격자를 우선 임명하게 되었
권지국사 / 權知國事 [정치·법제/법제·행정]
왕호를 인정받지 못하는 동안에 사용한 왕의 칭호. 고려 이후 왕이 즉위하면 중국에 알리어 승인받아야 왕호를 사용할 수 있었다. 고려 태조 왕건은 권지고려국왕사라는 칭호를 사용하였고, 조선 태조 이성계는 명나라에 왕위 즉위를 승인해달라고 요청할 때 권지고려국사라는 칭호
권진 / 權軫 [종교·철학/유학]
1357(공민왕 6)∼1435(세종 17). 조선 전기의 문신. 아버지는 감찰규정 권희정이다. 1377년(우왕 3) 21세의 나이로 문과에 급제해 촉망을 받았다. 당시 권세가인 염흥방이 자기의 조카딸과 혼사를 맺고자 했으나, 권세가와 혼인하기를 거절해 염흥방의 미움을
권초례 / 捲草禮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출산에 관한 궁중 고유의 의식. 궁중의식으로 제도화한 것은 조선 초기로 추정된다. 비빈에게 아기를 낳을 징후가 보이면, 태의원제조는 모든 집사관을 거느리고 산전방에 들어가 길한 방향에 출산할 자리를 마련하고, 산전방의 사방에 순탄 출산을 비는 부적을 붙이며,
권춘란 / 權春蘭 [종교·철학/유학]
1539년(중종 34)~1617년(광해군 9) 조선 중기의 문신. 아버지는 증좌승지 석충이며, 어머니는 함창김씨다. 구봉령·이황의 문인으로, 유성룡·정구등과 교유하였다. 성균관사성, 청송부사, 홍문관 수찬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진학도』·『공문언행록』·『회곡집』 등이
권학사목 / 勸學事目 [교육/교육]
1407년(태종 7) 권근(權近)이 작성한 8조목의 교육 규정. ≪양촌집 陽村集≫의 논문과서(論文科書)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 초 유학의 진흥과 학제 및 과거제의 정착을 도모한 학술진흥책이다. 권학사목은 조선 초기의 교육정책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끼쳤다. 예로 명경(明
권헌 / 權憲 [종교·철학/유학]
?∼1504(연산군 10). 조선 중기의 문신. 할아버지는 길창부원군 권람, 아버지는 경주부윤 권걸, 어머니는 남척의 딸이다. 1493년 사섬시직장이 되고 이어서 장악원직장으로 재임중 1501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병으로 정언직을 사임한 왕비 신씨의 먼 친척
권호문 / 權好文 [종교·철학/유학]
1532(중종 27)∼1587(선조 20). 조선 중기의 문인·학자. 안주교수 권규 아들이다. 1549년(명종 4) 아버지를 여의고 1561년 30세에 진사시에 합격했으나, 1564년에 어머니상을 당하자 벼슬을 단념하고 청성산 아래에 무민재를 짓고 그곳에 은거하였다.
권호신 / 權虎臣 [종교·철학/유학]
1558년(명종 13)∼1629년(인조 7). 조선 중기 유학자‧효자. 조부는 권기수, 부친 권인의 3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동생 권준신‧권언신이 있다. 1582년(선조 15) 식년시 생원 2등 25위로 합격하였으나 벼슬길에 오르지 않고, 부모를 봉양하기 위해 대
궤 / 簋 [정치·법제]
국가 제례 때 메기장[黍]과 찰기장[稷]을 담는 둥근 모양의 제기. 궤는 구리로 주조하여 만든 둥근 모양의 제기이다. 궤는 보와 짝을 이루는 데 보가 사각형 모양인 반면 궤는 원형 모양이다. 보에는 쌀과 기장쌀을 담으며, 궤에는 메기장과 찰기장을 담는다. 보와 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