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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 / 溟珍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거제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매진이현(買珍伊縣)이었는데, 경덕왕 때 명진으로 고쳐 거제시의 영현으로 하였다. 고려 때 다시 감무를 두었으나 1271년(원종 8) 왜구가 침입하여 대부분의 주민을 진주 임내의 영선현(永善縣)에 옮겨 살게 하였다. 조선 정종
명천군 / 明川郡 [지리/인문지리]
광복 당시 함경북도 동남부에 있었던 군. 동쪽과 남쪽은 동해, 서쪽은 길주군, 북쪽은 경성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8°11′∼130°40′, 북위 40°35′∼42°50′에 위치한다. 면적은 2,080.43㎢, 인구는 12만 5743명(1943년 현재)이며, 10개
명천읍지 / 明川邑誌 [지리/인문지리]
함경북도 명천군의 연혁· 인문지리· 행정 등을 수록하여 1899년에 편찬한 지방지. 1책. 규장각 도서에 있다. 이밖에도 편년 미상의 『명천읍지』 1책이 국립중앙도서관, 1872년 명천부에서 편찬되어 일제강점기 때 필사된 『명천부읍지』 1책이 국사편찬위원회에 있다. 내
모란대공원 / 牧丹台公園 [지리/인문지리]
평양시 기림리의 금수산 일대에 조성된 공원. 면적 약 30만평. 을밀대ㆍ최승대ㆍ칠성문ㆍ현무문ㆍ청류정ㆍ전금문ㆍ영명사ㆍ부벽루ㆍ기자릉ㆍ박물관 등이 있다. 평양6문의 하나인 칠성문을 지나 언덕 위로 올라가면 을미대(乙密臺, 일명 四虛亭)가 있으며, 청일전쟁 때의 전흔이 남아
모지 / 牟支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장성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마한 때 구사오단국(舊斯烏旦國)에 속했고, 백제 때고시이현(古尸伊縣, 또는 號尸伊縣)이 되었다. 당나라가 백제를 점령했을 때 설치한 사반주(沙伴州)에 속한 모지(牟支)ㆍ무할(無割)ㆍ좌로(佐魯)ㆍ다지(多支) 등 4현(縣) 중의 하나이
모평 / 牟平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함평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다지현(多只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다기현(多岐縣)으로 고쳐 무안군(務安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940년(태조 23) 모평현(牟平縣)으로 고쳤고, 현종 때 소속을 영광군(靈光郡)으로 바꾸었다. 1403년(태종 3) 함풍
목계진 / 牧溪津 [지리/인문지리]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의 남한강가에 있는 조선시대의 나루. 강의 진도(津渡)는 그 당시 사람과 말의 왕래나 물자의 운송로로서 그 구실이 매우 컸으며, 특히 목계진은 강 건너 가금면 가흥리에 있었던 가흥창(加興倉)으로부터 원주ㆍ제천ㆍ청풍 등지로 통하는 중요한 나루였다.
목단강 / 牡丹江 [지리/인문지리]
중국 흑룡강성 동남부에 위치한 항일투쟁지. 흑룡강성 전체에서 세 번째로 크며, 동남부지역 최대의 도시이다. 러시아, 북한, 중국이 포위하는 금삼각(金三角, 골든트라이앵글)의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하얼빈시 의란현과 칠대하시 발리현, 서쪽으로는 하얼빈시 오
목석원 / 木石苑 [지리/인문지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전시장. 제주도 기념물 제25호. 제주도의 특이한 목물(木物)과 석물(石物)을 전시하고 있다. 1971년 이도동에 목물원(木物苑)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하였다가 1976년 지금의 위치로 확장, 이전하였다. 10,000㎡의 전시장에 예술적
목천 / 木川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대목악군(大木岳郡)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대록군(大麓郡)으로 고쳤다. 940년(태조 23)목주군(木州郡)으로 고쳐 청주에 속하였다가 1172년(명종 2) 감무를 두었으며, 1413년(태종 13) 목천으로 고쳐 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