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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섬전 / 虎蟾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책. 국문필사본. 내용은 「섬동지전」과 유사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대체적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어느 곳에 시사에 궁통하고 언변이 유족한 두꺼비가 있었는데, 굴 밖에 나왔다가 호랑이를 만난다. (중략) 두꺼비가 호랑이의 탐학함을 들
호장엄흥도전 / 戶長嚴興道傳 [문학/고전산문]
고전산문. 강원도 영월에 귀양살이를 하던 단종이 세조에 의하여 죽자 당시 호장이었던 엄흥도(嚴興道)가 시신을 거두어 장례를 치뤘다. 1685년(숙종 11) 사림에서 엄흥도를 육신사(六臣祠)에 배향할 것을 논의하였는데, 윤봉구(尹鳳九)는 엄흥도를 사당에 육신과 나란히 배
홍계월전 / 洪桂月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책. 국문 필사본. 1913년 신구서림에서 간행하였다. 이 작품은 여주인공이 부모와 헤어졌다가 결합을 다루면서 남녀간의 애정·능력 등을 함께 다룬 영웅소설·군담소설·여장군소설에 해당한다. 이와 같은 면에서 「정수정전」이나 그 이본인 「여
홍랑전 / 紅娘傳 [문학/고전산문]
1906년 용암의 과객 우천이 지은 고전소설. 1책. 국문필사본. 전기(傳奇)소설과 영웅소설이 복합된 성격의 작품이다. 말미에 작자의 후기가 적혀 있어 창작경위와 연대를 알 수 있다. 과객으로서 주인에게 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주인이 글로 적어 남기기를 청하므로 이에
홍루몽 / 紅樓夢 [문학/고전산문]
조선 후기에 지어진 역자 미상의 번역소설. 이 소설은 등장인물의 성격에 대한 세밀한 묘사와 긴박감 넘치는 구성 및 유려한 문체로 청대의 으뜸가는 소설로 꼽히며, 1792년 ‘정을본’이 초간된 이래 100종 이상의 간본과 30종 이상의 속작이 나왔다. 낙선재 번역본은 「
홍매기 / 紅梅記 [문학/고전산문]
명나라의 소설 「고항홍매기(古杭紅梅記)」의 번역본. 한글필사본. 낙선재본 『태평광기』 권4에 실려 있다. 명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항홍매기」를 번역한 책이다. 『홍매기』는 남자주인공 왕악과 홍매 선녀 장소도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명대 문언소설이다. 줄거리가
홍연전 / 洪延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한글필사본. 현재 알려진 두 이본 중 하나인 단국대학교 율곡기념도서관 나손문고본(舊 金東旭 소장본)은 서투른 글씨체로 된 단권 44장짜리이다. 이 작품은 중국·어버이·남성의 문제를 한국·자식·여성의 힘으로 해결하는 독특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
홍영선전 / 洪靈仙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권 1책. 필사본. 이 소설은 일반적인 영웅소설의 유형을 띠고 있는 작품이다. 단국대학교 율곡기념도서관 나손문고(舊 金東旭 소장본)에 유일본으로 있다. 작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명나라 홍무연간 형주땅에 사는 명환 홍석주(洪錫周)는 늦
홍의동자 / 紅衣童子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구활자본. 청천강가 칠불사에 일곱 부처가 모셔진 것은 홍의동자가 을지문덕에게 그려주고 간 그림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한다. 일명 ‘을지문덕전’이라 할 만큼 을지문덕의 살수대전이 중심을 이루고 있으나, 살수대전을 승리로 이끌게 한 결정적인 계
홍장군전 / 紅將軍傳 [문학/고전산문]
이해조(李海朝)가 지은 역사소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은 1926년 광학서포(廣學書鋪)에서 출간한 「홍장군전 상·하(洪將軍傳 上下)」이다. 그러나 오거서창(五車書廠) 재판본 「화의 혈」의 광고문에 실린 「홍장군전」과 「한씨보응록」의 두 소설은 이해조가 특별히 편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