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조선 총 10,287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조선
선무사 / 宣撫使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에 재해나 병란이 일어난 지역에 민심을 무마하고 주민을 진제하기 위해 국왕이 임시로 파견하던 관리. 소정의 임무를 다한 뒤에는 저절로 직함이 소멸되었다. 특히, 조선 후기에 들어와 삼정의 문란과 신분제의 동요로 인해 각처에서 민란이 빈발하게 되었을 때, 주로
선반가 / 宣飯歌 [문학/고전시가]
1527년(중종 22)이현보(李賢輔)의 어머니가 지은 시조. 『농암문집(聾巖文集)』에 수록되어 있다. 이현보가 26세 때 동부승지로 말미를 얻어 어머니를 뵈러가게 되자, 그 소식을 들은 이현보의 어머니가 지었다. 일찍 부모를 여읜 이현보의 어머니는 외삼촌인 문절공(文節
선부 / 膳夫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사옹원의 잡직 종7품 관직. 정원은 1인이다. 선(膳)은 선(善)과 통하며 미물(美物)을 진선(珍膳)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선부는 식관(食官), 즉 식사담당관의 우두머리를 의미한다. 문소전(文昭殿) 수라간의 반감(飯監)과 대전 다인방(多人房)의 반감이 임명되
선부수삼천 / 宣部守三薦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무관을 천거하던 제도. 무과에 급제한 사람을 문벌에 따라서 선전관·부장·수문장의 세 가지로 나누어서 추천하였다. 선전관의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을 선천, 부장을 추천하는 것을 부천, 수문장을 천거하는 것을 수천이라고 하였다. 또한, 선전관과 부장의 후보자로 추
선부인가전 / ─家傳 [문학/고전산문]
낙원이 어머니 선부인의 행적을 그린 가전(家傳). 1권 1책. 국문필사본. 이 작품은 선부인의 인격을 선양하기 위해 씌어진 가전으로, 선부인의 혈통을 밝히는 서두 부분과 선부인의 출생에서부터 죽음까지를 그린 중간 부분, 그리고 선부인의 언행과 덕을 칭송하는 결말 부분으
선비화경휘덕숙빈최씨제문 / 先妣和敬徽德淑嬪崔氏祭文 [역사/조선시대사]
숙빈최씨 제문. 1756년(영조 32) 1월 1일, 영조가 숙빈최씨에게 '휘덕(徽德)'이란 시호를 가상하고 죽책(竹冊)과 은인(銀印)을 올리기 위해 지은 제문이다. 주례(周禮)에 근거하여 '선비(先妣)'라는 칭호를 사용할 것을 고하였다.
선비화경휘덕안순숙빈최씨치제문 / 先妣和敬徽德安純淑嬪崔氏致祭文 [역사/조선시대사]
숙빈최씨 치제문. 1775년(영조 51) 3월 9일 영조가 세손을 육상궁에 보내 전배할 때의 제문으로 영조가 직접 지었다. 오늘의 전배를 세손에게 맡기고, 또 지난 번 춘향(春享)도 육상궁에서 직접 전배하지 못하고 창덕궁에서 지낸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축문만은 직접 지
선사포 / 宣沙浦 [지리/인문지리]
평안북도 철산군 백량면 기봉동에 있었던 포구(浦口). 철산군의 남쪽 해안가에 위치하였으며 진영(鎭營)이 설치되어 있던 곳이다. 수군첨절제사(水軍僉節制使) 겸 감목관(監牧官)이 1인 배치되어 있었으며 군사는 모두 865인이 있었다. 병선(兵船)의 분포를 살펴보면, 대맹선
선산향교 / 善山鄕校 [교육/교육]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교동리에 있는 향교. 1450년(세종 32)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0년(선조 33)에 부사 김용(金涌)이 대성전과 동재(東齋)·서재(西齋)를 중건하고, 16
선상탄 / 船上歎 [문학/고전시가]
1605년(선조 38)박인로(朴仁老)가 지은 가사. 전문 68절 144구. 『노계집(蘆溪集)』에 실려 있다. 박인로가 통주사(統舟師)로 부산에 부임할 때 전선(戰船)에서 전쟁의 비애와 평화를 추구하는 심정을 노래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무부(武夫)로서의 지은이의 패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