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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양가 / 延陽歌 [문학/고전시가]
고구려 때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가사는 전하지 않고 그 내력만이 『고려사』 권71 삼국속악(三國俗樂) 고구려조에 전한다. 연양현(延陽縣)에 한 충실한 사람이 죽을 힘을 다하여 열심히 일하였다. 자기 몸을 나무에 비유하여 말하기를, “나무가 자신을 불태워 재가 되도
연장체 / 聯章體 [문학/고전시가]
여러 개의 장(章)을 연결해 하나의 작품으로 구성하는 우리 시가의 형식. 연장체는 각 분단(分段)의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기능을 하며, 독립적인 여러 개의 장을 통일된 주제 의식에 맞게 효율적으로 연결하여 완성된 한 작품으로 구성하는 우리 시가의 형식적 요소이다.
연정가사 / 戀情歌辭 [문학/고전시가]
남녀가 서로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한국 시가의 한 양식. 조선조 가사 중에서 이성을 간절히 그리워하거나 사모하는 내용으로 2율각(律刻, dimeter)이 1구를 이루는 일련의 작품군을 가리킨다. 연정가사는 조선 전기부터 형성되었으며, 조선 후기에 이르러 왕성
연정사 / 蓮亭詞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가사. 필사본. 모두 78구. 내용은 작자가 벼슬에서 물러난 뒤 국가의 휴척(休戚))을 세상에 맡겨두고, 강산풍월(江山風月)과 지당(池塘)의 연꽃을 벗삼아 강호에 한거하는 생활을 읊은 것이다. 특히, 창 앞에 연못을 만들고 거기에 연꽃을 심어 이를 완
연행가 / 燕行歌 [문학/고전시가]
1866년(고종 3) 가례주청사(嘉禮奏請使)의 서장관으로 북경(北京)에 다녀온 홍순학(洪淳學)이 지은 장편의 기행가사(紀行歌辭). 1866년 3월에 왕비 책봉을 청나라에 주청하기 위하여 우의정 유후조(柳厚祚)를 상사(上使), 서당보(徐堂輔)를 부사로 한 사행(使行)의
연행별곡 / 燕行別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숙종 때 지어진 작자 미상의 사행가사. 국문필사본.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198구이며, 3·4조가 주조를, 4·4조가 부주조를 이루고 있다. 가집인 『가사선(歌辭選)』에 실려 전한다. 창작연대는 1694년(숙종 20)설과 1695년설이 있다. 작자는 1693년
연형제곡 / 宴兄弟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경기체가. 『악장가사』에 수록되어 있다. 『세종실록』 권57 세종14년조에 예조(禮曹)에서 이 노래를 악부(樂部)에 올려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예조의 관원들이 주관하여 세종 때 지은 작품으로 추정된다. 세종이 형제간의
열친가 / 悅親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사친가(思親歌)형의 풍류행락(風流行樂)을 주제로 한 가사이다. 작품 시작 부분의 “어하조타 임슐연월 십연만ᄋᆡ 귀향ᄒᆞ리”와 작품 내용으로 보아 임술년, 곧 1922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음보 1구로 헤아려 총 329구이며, 4·4
염불가 / 念佛歌 [문학/고전시가]
1960년대 무형문화재 조사 과정에서 채록된 불교가사. 4·4조 위주 4음보 율격의 가사. 총 109구. 범패 분야의 인간문화재인 이경협(李璟協, 1901~?)이 구술한 작품이다. 『화청(和請)』(문화재관리국, 무형문화재 조사보고서 제65호, 1969)에 국한문 혼용
영남가 / 嶺南歌 [문학/고전시가]
1635년(인조 13)박인로(朴仁老)가 지은 가사. 작자가 75세 때 당시 영남안절사로 와 있던 이근원(李謹元)의 덕치(德治)를 찬양하여 읊은 것으로 『노계집 蘆溪集』에 실려 있다. 전문 56절 114구로 되어 있다. 관청과 촌락이 모두 무사하고, 남녀는 길을 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