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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상나란 / 上那蘭 [지리/인문지리]
함경남도 삼수군의 압록강 대안(對岸)에 있었던 조선시대 여진족 거주지의 명칭.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압록강 밖에 상나란이 있다고 했다. 상나란의 정확한 위치는 고증할 수 없으나, 삼수군의 치소(治所)가 조선 초기에 구갈파지(舊乫波知)였으므로, 장진강과 압록강이 합류하
상납전곡작전사논보 / 上納錢穀作錢事論報 [정치·법제]
미상의 하급 관아에서 미상의 상급 관아에 올린 백성들로부터 체납된 세금 및 환자곡의 수납 곤란을 호소하면서 그 변통을 요구한 논보. 그 변통방안으로 돈으로 납부해야 할 세금과 환자곡을 곡식으로 납부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하였다. '논보'는 하급관아에서 상급관아에 대해
상다 / 尙茶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내시부의 정3품 당하관. 임금·비빈·대비·왕세자의 시중을 들며, 특히 다과를 준비하는 일을 관장하였다. 환관 가운데서 임명되었으며, 그 정원은 1인이다.
상대별곡 / 霜臺別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초기에 권근(權近)이 지은 경기체가(景幾體歌) 형식의 가요. 총 5장. 『악장가사』에 수록되어 있다. 주로 궁중에서 연악(宴樂)으로 쓰이던 송도가(頌禱歌)로서 악장문학에 속한다. 작품의 내용을 보면 1장에서는 새 왕조의 도읍터가 천년승지임을 말하였다. 이어서 서울
상덕총록 / 相德總錄 [문학/고전산문]
조선 후기에 정씨 부인(丁氏夫人)이 지은 채제공(蔡濟恭)의 전기. 한글 필사본. 현전하는 권2의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영조 때의 문신 김상철(金尙喆)의 아들 김우진(金宇鎭)이 홍국영(洪國榮)의 역모에 연루되어 제주도에 유배되었는데, 1791년김상철이 죽자 그를 풀
상도 / 尙道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소격서에 소속된 종8품 관직. 정원은 1인이다. 소격서의 초제(醮祭) 책임자로서 도교의 도사(道士)출신 가운데서 임명하였다. 지도(志道) 1인과 함께 잡직에 편성되었다. 소격서는 도교식 초제를 관장하던 기관으로 여기에는 15인의 도류(도교 승)가 소속되어 있
상동량 / 上東良 [지리/인문지리]
함경북도 회령군 두만강 대안에 있었던 조선시대 여진족의 거주지 명칭.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상동량 외 무을계(無乙界)ㆍ어후강(魚厚江) 등 14개의 지명이 기재되어 있다. 이는 이 지역에 여진족의 일파인 우디거족(兀狄居族)과 오랑캐족의 침략이 잦았던 관계로 그들의 거주
상례 / 相禮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통례원의 종3품 관직. 정원은 1인이다. 통례원은 조회·의례를 관장하던 관청이었으므로 예관에 들어 있었다. 1392년(태조 1) 7월의 신반관제에 있어서는 합문이라고 하였다. 1405년(태종 5) 3월 육조의 분직 및 소속을 상정할 때는 예조에 소속되더니,
상례고증 / 喪禮考證 [사회/가족]
조선시대 문신 유성룡이 상례에 관하여 저술한 예서. 주자(朱子)의 『가례(家禮)』에서 상례를 『예기』와 결부시켜 상제(喪制) 3편과 상제에 따른 상복을 도식화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은 주자의 『가례』가 중심이 되고 『예기』와 『의례』가 참고되었기 때문에 뛰어나게
상례비요 / 喪禮備要 [종교·철학/유학]
조선 중기의 학자 신의경이 찬술한 상례 관계의 초보적인 지침서. 2권 1책. 목판본. 이 책은『가례』의 상례관계의 본문을 중심으로, 『예경』과 여러 학자들의 이에 관한 해석을 참고, 유취하여 초상에서 장제에 이르는 모든 예절을 요령 있게 찬술하였다. 그리고 사당·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