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조선 총 10,287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조선
삼군진무소 / 三軍鎭撫所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 초기 군사상의 일을 맡아보던 관서. 1419년(세종 1) 의건부를 삼군도총제부에 합속시키고 따로 삼군진무소를 두었는데, 여기에 점차 문신들이 들어가게 되고 또 군령상으로도 병조의 지휘를 받게 되었다. 1457년(세조 3) 군사조직이 오위로 고정됨에 따라 오위진무
삼남지방 / 三南地方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북도ㆍ전라남북도ㆍ경상남북도를 함께 지칭하는 명칭. 삼남지방은 지역적으로 호강(湖江) 이남의 호남지방, 제천 의림지(義林池) 서쪽의 호서지방, 조령(鳥嶺) 남쪽의 영남지방으로 세분된다. 삼남이라는 용어가 언제부터 쓰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세종 때부터 하삼도에 대
삼당집 / 三塘集 [종교·철학/유학]
조선 전기의 문신 김영의 시문집. 2권 1책. 목판본. 1830년(순조 30) 김영의 후손 김병승이 편집·간행하였다. 권두에 송치규·김이양의 서문과 연보가 있고, 권말에 김종규의 발문이 있다.권1에 시 16수, 소 2편, 무오당적, 묘갈명·묘표·행장 각 1편, 권2에
삼도득신법 / 三度得伸法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송사의 판결에 대해 불만이 있을 때 소청을 세 번까지로 제한하던 제도. 한편이 세 번 승소하면 패소자가 억울하더라도 다시 제소할 수 없게 한 제도적 장치이다. 조선 초기에는 한 사건에서 두 번 승소한 경우 재판이 확정된 것으로 하였다. 그러나 ≪경국대전≫에서는
삼동편사 / 三同便射 [예술·체육/체육]
조선시대 계급이 다른 3인이 한편이 되어 상대편과 겨루던 활쏘기 경기. 두 사정(射亭)이 활쏘기 경기를 할 때 사정마다 각각 당상(堂上) 1인과 출신(出身) 1인 및 한량(閑良) 1인의 3계급을 합동한 3인이 한편이 되어 활쏘기를 겨루던 경기이다.두 사정이 편을 짜서
삼등향교 / 三登鄕校 [교육/교육]
평안남도(현재의 평양특별시) 강동군 삼등면 봉의리에 있는 향교. 조선시대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다. 당시의 경내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재(東齋)·서재(西齋)·신문(神門)·홍살문 등이 있었으며, 대성전에는 5성(五聖)
삼랑창 / 三浪倉 [경제·산업/경제]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동에 설치되었던 조선 후기의 조창. 1765년(영조 41) 우참찬 이익보(李益輔)가 강력히 주장하여 삼랑창을 설치하였다. 한 척의 적재량이 1,000석인 조선(漕船) 15척을 보유하고 밀양·현풍·창녕·영산·김해·양산 등 6읍의 세곡을 수납
삼력관 / 三曆官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별을 관측하는 일을 맡았던 관상감 소속의 관원. 1741년(영조 17) 30명으로 정하고, 다음해 5명을 더하여 35명으로 하였다가 1789년(정조 22) 5명을 감하여 다시 30명으로 되었다. 인원은 윤선과강지법, 강독시험을 통해 선발했다. 처음에는 천문생
삼례분휘 / 三禮分彙 [사회/가족]
중국의 고전인 삼례, 즉 『주례(周禮)』·『의례(儀禮)』·『예기(禮記)』의 내용을 항목별로 분류하여 모은 책. 1권 1책. 사본. 내용은 사람이 처신해야 할 도덕과 국가생활·사회생활·가정생활에서 지켜야 할 예의절차를 모았다. 예(禮)의 원초적인 뜻을 아는 데 도움이 되
삼례의 / 三禮儀 [종교·철학/유학]
조선 후기의 학자 박세채가 관·혼·제의 3례에 관해서, 주자의『가례』의 근본정신과 행용에 근거한 여러 제도를 상고, 취합한 책. 3권 1책. 박세채가 죽은 뒤인 1711년(숙종 37)에 간행되었다. 이 책은 관·혼·제례를 『가례』의 항목에 따라서, 그리고 『예경』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