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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어 / 主語 [언어/언어/문자]

    어떠한 행위나 상태의 주체가 되는, 다시 말하면 어떠한 진술이나 질문의 대상이 되는 명사나 명사 상당구(相當句). “해가 뜬다.”의 ‘해가’나, “구경꾼들이 많구나.”의 ‘구경꾼들이’나, “저 집이 너희 집이니?”의 ‘집이’가 각각 그 문장의 주어 (subject)이다

  • 주역대문 / 周易大文 [언어/언어/문자]

    『주역』의 대문 곧 본문만을 모아 엮고 난상(欄上)에 차자 표기로써 구결을 달아놓은 책. 3권 3책. 현재 상·하 2권 2책이 일본의 나이카쿠문고(內閣文庫)에 소장되어 있다. 권중이 전하지 않는다. 간기가 없으나, 종이의 질·판식·장서인 등으로 미루어 16세기 중엽의

  • 주역본의구결부설 / 周易本義口訣附說 [언어/언어/문자]

    조선 중기의 문신·학자 최립(崔岦)이 『주역』에 한글로 구결을 단 책. 책머리에 범례와 소가 있어서 편찬의도를 알 수 있다. 저자가 사신으로 명나라에 가서 『주역』 1부를 사가지고 와서 탐독하였는데 의문이 생기면 스스로 설명을 덧붙였다고 한다. 한편, 우리나라에 행해지

  • 주역전의구결 / 周易傳義口訣 [언어/언어/문자]

    『주역』의 본문, 곧 대문에 한글로 구결을 달아놓은 책. 권두 서명의 다음에 ‘康寧殿口訣(강녕전구결)’이라 써 있고, 『세조실록』에 왕이 친히 『주역』의 구결을 확정하여 『주역구결』을 반포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므로, 이 책은 세조가 구결을 달아서 1466년(세조 12)에

  • 주영편 / 晝永編 [언어/언어/문자]

    조선 후기의 학자 정동유(鄭東愈)가 천문·역상(曆象)·풍속·제도·언어·문학·풍습·물산(物産)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고증 비판을 가하면서 적은 만필집(漫筆集). ≪주영편≫의 하권 제1장부터 제12장 사이에는 훈민정음과 국어의 음운 등에 관하여 언급한 것이 있다. 제1항과

  • 주의집람 / 奏議輯覽 [언어/언어/문자]

    명나라 초의 병부상서 우겸(于謙)의 『소보우공주의(少保于公奏議)』에서 어려운 어구를 가려서 주석한 책. 정식 서명은 ‘우공주의집람’인데, 권차(卷次)는 10권 12책(권3·4가 상·하로 분책)의 『소보우공주의』에 따랐으나, 장차는 연속되어 있다. 편자와 간행에 대한 기

  • 주해어록총람 / 註解語錄總覽 [언어/언어/문자]

    어록과 이두를 모아서 설명한 책. 1권 2책. 목판본. 『어록해(語錄解)』에 『수호지』·『서유기』·『서상기』·『삼국지』 어록과 이두를 수록한 이문어록(吏文語錄)으로 되었다. 1919년 서울의 한남서림(翰南書林)에서 간행되었다. 항목배열과 설명 등이 모두 『어록해』에 따

  • 주해천자문 / 註解千字文 [언어/언어/문자]

    1752년(영조 28)에 개원사(開元寺)에서 홍성원(洪聖源)의 글씨를 판하(板下)로 하여 간행된 천자문. 홍성원(洪聖源)은 기존의『천자문』으로는 한문의 뜻풀이가 어려운 경우가 있고, 잘못된 것들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또한 그는 매 한자가 갖는 다수의 뜻풀이를 기존

  • 주해훈민정음 / 註解訓民正音 [언어/언어/문자]

    김민수(金敏洙)가 지은 『훈민정음』 주석서. 『훈민정음』은 예의와 해례 부분을 별도로 나누어 기술하였는데 각기 내용별로 단락을 나누어 현대어 번역문을 제시하였다. 그 뒤에 원전에 오류라고 생각되는 것은 [교정]이라 하여 제시하고 본문을 간결하게 [요약]한 후 이해가 힘

  • 중등 새 말본 [언어/언어/문자]

    1947년에 장하일(張河一, 1915~2011)이 중등학교용으로 지은 문법 교과서. 『중등 새 말본』은 장하일이 국어 문법에 관하여 지은 첫 번째 문법서이다. 이 책의 체계는 대체로 정열모(鄭烈模, 1895~1967)의 『신편고등국어문법』(1946)을 쫓았다.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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