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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학 > 구비문학
  • 중잡이놀이 [문학/구비문학]

    동해안 지역 별신굿이나 서낭굿에서 시준굿 뒤에 행하는 굿놀이. 세습되는 무부(巫夫)인 양중들에 의해 연행된다. 먼저 무녀가 서사무가 「당금애기」를 부른 뒤, 중춤을 추어 시준[世尊]을 강림하게 한다. (중략) 마지막에는 상좌를 마을에 명복을 실어 오는 소라고 하면서 마

  • 쥐뿔도 모른다 [문학/구비문학]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아는 체하는 것을 빗대어 말하는 속담설화. 옛날 한 고을에 부잣집 마님이 살고 있었다. 마님은 불도를 무시하고 부모를 학대하며, 재물에도 인색하여 남의 미움을 많이 샀다. 그 집에 오래 살던 쥐도 이를 알고 마님을 골탕먹이려 하였다. 어느 날 쥐

  • 지게가 져다 버린 범 [문학/구비문학]

    호랑이를 퇴치하기 위해 마련된 여러 장애물을 거쳐 맨 마지막에 지게가 호랑이를 져다 버린다는 내용의 설화. 설화의 형식담 중 누적적 진행 형식을 취하는 반복담의 한 유형이다. 손진태(孫晉泰)는 『조선민족설화의 연구』(1947)에서 이것을 ‘쇠똥에 자빠진 범’으로 이름을

  • 지두서 / 指頭書 [문학/구비문학]

    서울·경기 지역의 굿에서 구연되는 축원무가. 굿을 시작할 때 초두에 하며, 현재 서울과 오산의 두 편이 채록되어 있다. 서울의 「지두서」는 무녀 배경재(裵敬載)의 구연본이고, 오산의 「지두서」는 남무 이종만(李鍾萬)·이종하(李鍾河)의 구연본인데, 모두 아카마쓰[赤松智城

  • 지략설화 / 智略說話 [문학/구비문학]

    평범한 인물이 꾀를 써서 남을 속이기도 하고 반대로 남에게 속기도 하는 이야기를 다룬 설화. 지략담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주인공은 김선달형 인물이다. 그들은 남다른 기지로 곤궁한 처지를 모면하려고 남들을 속이지만 그 대가가 한 끼의 식사, 하룻밤 잠자리이니 악행이라도 큰

  • 지명전설 / 地名傳說 [문학/구비문학]

    특정 지명의 지리적 특징·명칭의 유래·습관의 기원 등에 관한 전설. 어떤 전설이 장소를 잡고 증거물을 고착시켜 제목처럼 단순화시킨 것과, 그 반대로 본디부터 있는 지명이 합리적인 설명을 하는 전설을 퍼뜨리는 것을 말한다. 떠돌아다녀서 지역적인 근거가 없는 설화도 아니고

  • 지명풀이 / 地名─ [문학/구비문학]

    지명을 풀이하여 부르는 민요. 어희요(語戱謠)의 일종이다. 대체로 지명을 해학적으로 풀이하여 부르는 내용으로, 최근까지 전국 곳곳에서 많이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 민요의 한 특징이 될 정도로 그 수도 많다. 개인창의 음영민요가 주이나 이것이 발달하여 가창민요가 된 것도

  • 지성이감천이 / 至誠─感天─ [문학/구비문학]

    가난하고 의지할 데 없는 ‘지성(至誠)’과 ‘감천(感天)’의 우정에 하늘이 감동하여 복을 주었다는 설화. 전국 각지에 유포되어 있으며, ‘지성이면 감천이다.’라는 속담의 유래담(由來譚)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이 설화는 각 편에 따라 내용이 다르게 전해 온다. 장애자가

  • 지소설화 / 池沼說話 [문학/구비문학]

    연못·방죽·못·호수·저수지 등을 소재로 한 설화. 내용은 생긴 유래, 살고 있는 용, 그 물의 활용, 둑쌓기 등이다. 연못의 유래설화로는 우선, 징벌로 인하여 저절로 함몰하거나 인공으로 파서 못이 생겼다는 유형이 있다. 우리 나라의 옛 법에 따르면 역적이나 큰 죄인의

  • 지인담설화 / 知人譚說話 [문학/구비문학]

    지인지감(知人之鑑)을 지닌 인물에 대한 이야기. 지인지감은 남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꿰뚫어 보는 능력을 말한다. 표면적이고 부분적인 사실에 머무르지 않고, 이면의 전체 원리를 알아보고 나아가 표면과 이면을 통찰하여 숨은 질서와 세계의 진실을 폭로하는 특별한 인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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