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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가 / 陽山歌 [문학/고전시가]

    신라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노래.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제작동기가 『삼국사기』 열전(列傳) 제7 김흠운조(金歆運條)에 전하며, 같은 내용이 축약되어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 17에 옮겨져 있다. 655년(태종무열왕 2) 낭당대감(郎幢大監) 김흠운이 백

  • 양신화답가 / 良辰和答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가사. 형식은 2율각(律刻) 1구로 헤아려 모두 83구이다. 음수율은 4·4조가 52구로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3·4조가 28구이며, 2·4조, 3·3조, 4·3조가 각 1구씩으로 되어 있다.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김소저(金小姐)와 박주사(朴

  • 양주 / 楊州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가사내용과 창작동기는 전하지 않으며, 단지 노래의 소용과 불린 장소만이 『고려사』 권71 악지(樂志) 속악조(俗樂條)에 전하고, 같은 내용이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 17에 옮겨져 있다. 양주는 고려시대의 한양부(漢陽府

  • 양화사 / 楊花詞 [문학/고전시가]

    고려 충목왕 때 한종유(韓宗愈)가 지은 가요.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노래에 대한 내력과 한역가(漢譯歌)가 『고려사』 열전(列傳) 한종유조(韓宗愈條)에 전한다. 한종유는 어릴 때부터 풍채가 뛰어나고, 한때 이름 있는 사람들과 친교하면서 술을 마시고 놀았는데, 이들을 양

  • 어부단가 / 漁父短歌 [문학/고전시가]

    1549년에 이현보(李賢輔, 1467∼1555)가 전해 오는 10장 형식의 어부단가를 줄여 5장으로 개작한 어부가 형식의 연시조. 5연으로 구성된 「어부단가」의 시적 화자는 맑고 푸른 강호에서 한가롭게 살아 가는 어부이다. 화자는 인세(人世)로 지칭되는 세속세계와 자신

  • 어부사시사 / 漁父四時詞 [문학/고전시가]

    1651년(효종 2)윤선도(尹善道)가 지은 단가(短歌). 1651년(효종 2) 윤선도(尹善道)가 지은 단가(短歌). 보길도(甫吉島)를 배경으로 지은 40수의 단가로, 『고산유고 孤山遺稿』에 실려 전한다. 이 노래는 작자와 제작연대 미상인 고려 후기의 「어부가 漁父歌」(

  • 언문고시 / 諺文古詩 [문학/고전시가]

    19세기 후반에 한시·가사·풀이·소설·민요·생활지혜 등을 국문으로 필사하여 만든 노래책. 한시(고시)·가사·풀이·소설·민요·생활지혜 등 다양한 분야의 운문들과 산문들을 낭송하기 편하게 토를 달아 국문으로 필사한 문헌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의 제목은 ‘십구수, ᄇᆡᆨ두

  • 언사 / 諺詞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의 문신 이운영과 그의 아들 이희현의 국문가사집. 조선 후기 경종(景宗)~정조조(正祖朝)의 문신 이운영(李運永, 1722~1794)의 「착정가(鑿井歌)」·「순창가(淳昌歌)」·「수로조천행선곡(水路朝天行船曲)」·「초혼사(招魂詞)」·「세장가(說場歌)」·「임천별곡(林

  • 엄연곡 / 儼然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종 때 주세붕(周世鵬)이 지은 경기체가. 전 7장. 1541년(중종 36)부터 1544년까지 작자가 풍기군수로 있을 때 지었다. 『죽계지(竹溪誌)』와 『무릉잡고(武陵雜稿)』 별집 권8에 수록되어 있다. 주세붕이 안향(安珦)의 고향에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세

  • 엇시조 / ─詩調 [문학/고전시가]

    시조 형태의 하나. 명칭은 고시조집에서는 ‘농(弄)’ 또는 ‘엇롱(旕弄)’ 따위로 적혀 있는데 이것은 창에서의 곡조의 이름이다. ‘농’은 정조(正調)에 대한 변조를 뜻하고 ‘旕’은 ‘엇(얻)’의 이두식 표기이나 ‘엇가다’ 혹은 ‘얼치기’의 어근으로서 역시 변조나 중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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