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물품도구 총 301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물품도구
과대 / 銙帶 [생활/의생활]
포대(布帶) 또는 혁대(革帶) 표면에 띠돈[銙板, 飾板]을 붙인 띠. 띠돈의 소재에 따라 옥대(玉帶)·서대(犀帶)·금대·은대·석대(石帶)·각대 등으로 불린다. 과대는 포대를 모체로 하여 계급분화과정에서 권력과 부의 상징으로 발생하였다. 즉, 옷을 여미고 몸을 보호하는
관 / 管 [예술·체육/국악]
조선 전기부터 말기까지 궁중아악에서 쓰인 관악기. 우리 나라에 최초로 도입된 아악기, 즉 고려 예종 11년(1116)의 대성(大晟) 아악기에는 관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조선 초기에 와서야 문헌에 등장한다.
관모 / 冠帽 [생활/의생활]
머리를 보호하고 장식하기 위하여 또는 신분이나 의례에 따라 격식을 갖추기 위하여 머리에 쓰는 물건. 관모는 사람의 머리를 싸는 용기(容器)가 되는 것이므로 머리를 어떻게 처리하였느냐에 따라 그 형태가 달라진다. 시대에 따라 그 명칭과 종류가 다양한데, 형태상으로 보아
관상감 측우대 / 觀象監測雨臺 [과학/과학기술]
조선 초기 광화방 관상감에 설치되었던 측우기를 놓았던 대석. 보물 제843호.관상감 측우대는 높이 87.6㎝, 두께 59.7㎝, 너비 94.5㎝의 화강암 석대로서 위쪽 면의 가운데에는 직경 16.5㎝, 깊이 4.7㎝의 구멍이 뚫려 있다. 전상운의 연구에 의해 측우대로
관식 / 冠飾 [생활/의생활]
관(冠)에 부수되어 장식적 효과를 내거나 종교적 의미를 표하는 것. 고대의 관모는 그 자체가 장식적 형태와 종교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관을 구성하는 요소의 일부가 되는 것은 관식이라고 할 수 없다. 예컨대, 경주에서 출토되는 금제관(金製冠)의 ‘出’자형 또는 녹각
괘등 / 掛燈 [예술·체육/공예]
전각(殿閣)·누각(樓閣) 또는 주택의 들보나 추녀 끝에 다는 등기. 철사(鐵絲)·동사(銅絲)·나무·대나무로 골격을 하고, 깁[紗]·종이·유리·뿔을 씌우며, 내부에는 초나 등잔을 넣어 불을 밝혔다. 재료나 형태 또는 용도에 따라 사방등(四方燈)·육각등(六角燈)·양각등(羊
교어부 / 交魚符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 전기 도성문을 열거나 닫을 때 사용하던 부험. 1443년(세종 25) 6월 병조의 건의로 당나라의 부험제를 모방하여 처음으로 제작, 사용하였다. 뒤에는 보통 개문좌부(開門左符), 폐문좌부라 하였다.
교의 / 交椅 [정치·법제]
왕실 의례 시 휴대와 이동이 편하게 고안된 접이식 의자. 궁중 의례가 있을때나 사신과 관련한 접대가 있을 때 사용했다. 교의의 원류는 중국의 호상으로 중국에 기원을 두었다. 왕과 왕비가 쓰던 것은 용교의, 세자가 사용하던 것은 평교의라 하였으며 재료에 따라서도 금교의
구봉곡개 / 九鳳曲盖 [정치·법제]
봉황을 그리고 자루가 구부러진 일산. 아홉 마리의 봉황을 그린 일산(日傘)으로 자루가 구부러진 형태이며 보통 한 쌍으로 사용한다. 비단 위에는 아홉 마리의 봉황 사이에 구름, 꽃 등을 금색으로 그린다. 일산의 규모는 높이가 2척, 지름이 5척 2촌이다. 구부러진 우산
구장 / 鳩杖 [정치·법제]
임금이 공신에게 하사하였던 비둘기 장식의 지팡이. 임금이 70세 이상의 대신이 벼슬에서 물러날 때 하사하였다. 비둘기가 음식을 먹을 때 잘 체하지 않는 점에 착안하여 체하지 말고 건강하라는 의미로 손잡이 꼭대기를 비둘기 모양으로 장식한 구장을 주었다고 한다. 구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