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선사 총 402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선사
거푸집 [역사/선사시대사]
청동기나 철기를 만들 때 사용하는 주물틀. 일명 ‘용범(鎔范)’이라고도 한다. 주물을 부어 만들려는 물건을 주조하는 틀로서 석제품(石製品)과 토제품(土製品)이 있으나, 현재 남아 있는 것은 석제품이 압도적이다. 한국에서 발견되는 석제 주조품은 대부분 활석제(滑石製)이나
검단대곡리지석묘군 / 黔丹大谷里支石墓群 [역사/선사시대사]
인천광역시 서구 대곡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지석묘군.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3호. 옛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 대곡리 황골마을의 가현산에서 동서방향으로 뻗어 내린 마을 입구쪽의 낮은 구릉 위 30m×80m 범위에 있다. 여기에 탁자식 고인돌로 해석되는 8기의 고인돌이 떼를
검단리형토기 / 檢丹里形土器 [역사/선사시대사]
한반도 동남해안 지방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토기. 한반도 동남해안 지방에서 발견되는 청동기시대 중기 토기이다. 청동기시대 중기, 또는 후기에 해당하는 한반도 중서부 지방의 송국리형 문화 단계에 병행하였다. 깊은바리모양 토기〔深鉢形土器〕의 아가리 부분에 구멍 모양이나 낟
검멀레동굴 / ─洞窟 [지리/자연지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조일리에 위치한 해식동굴. 검멀레동굴의 입구는 모두 4개가 형성되어 있다. 제1입구는 우도봉에서 북북동쪽 약 600m 지점 해안 단애의 동쪽 면 하단으로 검멀레동굴 서쪽 끝 지점에 있다. 입구의 폭은 9m, 높이는 3.2m이며, 개구 방향은
검은간토기 / ─土器 [역사/선사시대사]
청동기시대부터 초기철기시대에 걸쳐 사용된 민무늬토기의 한 형식. 조형은 요령(遼寧)지방의 비파형동검(琵琶形銅劍) 유적에서 출토되는 흑도장경호를 들 수 있다. 형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목이 긴 항아리가 주류를 이루며, 단면 원형의 점토띠토기(粘土帶土器)와 함께 중부 이
검은모루동굴유적 / ─洞窟遺蹟 [역사/선사시대사]
평안남도 상원읍(祥原邑) 흑우리(黑偶里)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동굴 유적. 상원강의 제방공사를 위한 채토작업 중 석회암 언덕의 남쪽 비탈에서 발견되었다. 조사는 1966년부터 1970년까지 진행되었다. 이 석회암동굴의 길이 약 30m범위 내에서 각종 동물화석과 석기가 발
격지석기 / ─石器 [역사/선사시대사]
구석기시대 석기를 제작하기 위해 역석 또는 판석으로부터 떼어낸 돌조각으로 만든 석기. 석편을 떼어내고 남은 돌을 석핵(石核)이라고 부르며, 석핵에서 떼어낸 석편에 모종의 석기를 제작하기 위해 다시 가공한 것을 격지석기라고 부른다. 이 석기는 전기구석기시대에 속하는 쉘
견갑형동기 / 肩甲形銅器 [역사/선사시대사]
청동기시대의 의장구(儀裝具). 형태는 약간 배부른 넓은 밑이 안쪽으로 꺾여 둥글게 좁혀진 형태를 하고 있는데, 둥글게 좁혀진 윗부분에 1조의 돋을띠〔突帶〕가 돌려져 있다. 표면의 테두리에는 톱니무늬가 1조 돌려져 있고, 그 안쪽과 중앙부에는 양측에 점줄무늬를 돌려 만든
겹아가리토기 / 二重口緣土器 [역사/선사시대사]
신석기시대 후기∼청동기시대 전기에 만들어져 사용된 토기의 하나. 신석기시대 후기∼말기와 청동기시대 겹아가리 토기는 함경도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신석기시대 겹아가리 토기는 남해안 지역과 남부 내륙 지역에 집중 분포한다. 대표적인 유적은 합천 봉계
경기도도당굿 / 京畿道都堂굿 [종교·철학/민간신앙]
경기남부 지역의 세습무들에 의해서 행해지는 마을굿. 경기도에서는 한강 이북지역에서는 주로 강신무에 의한 도당굿이 나타나는 반면에 남부지역에서는 세습무에 의한 도당굿이 현저하게 드러난다. 따라서 남부지역의 세습무에 의한 도당굿만을 지칭할 때는 세습무인 산이들이 주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