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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생활 > 민속
기양제 / 祈禳祭 [생활/민속]
재앙을 쫓고 복을 빌기 위해 지내는 제사. 항간에서의 액막이굿 등이 이에 해당하고 일정한 제례의 절차는 없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바위·돌·나무 등 작은 것에까지도 신이 있다고 생각하여 소중하게 여겼고, 하늘과 땅을 비롯하여 명산과 대천에 복을 빌었다. 태조 때 참찬
기와밟기 [생활/민속]
경상북도 의성과 전라북도 정읍·임실 등지에서 행하여지는 민속놀이. 음력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는 부녀자들의 집단놀이이다. 의성에서는 기와밟기·꽃게싸움, 안동에서는 놋다리밟기, 전라도에서는 지와밟기, 그 밖의 지방에서는 지네밟기·재밟기 등으로도 불린다. 놀이의 형태와 시기
기우제 / 祈雨祭 [생활/민속]
가뭄이 들었을 때 비가 내리기를 비는 제사. 예로부터 우리 나라에서는 농업을 기본으로 삼아왔다. 농업에는 물이 필요하며, 그것은 곧 비를 의미하였다. 특히, 벼농사에는 적절한 강우량이 필요하나 우리 나라에서는 장마철에만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고 그 전후에는 가뭄이 계속되
기지시줄다리기 / 機池市─ [생활/민속]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 전승되는 줄다리기.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리의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에 마을 동편에 있는 국수봉(國守峰)의 국수당에서 행해지나, 줄다리기는 윤년의 음력 3월 초에만 행해진다. 따라서, 줄다리기를 하는 해에는 3월에 당제를 지
기차놀이 [생활/민속]
어린이들이 새끼줄을 이용하여 기차의 흉내를 내며 즐기는 놀이. 한말 이래 등장한 기차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이 지어낸 놀이라 할 수 있다. 3∼10명의 아이들이 양쪽 끝을 잡아맨 새끼줄 안에 들어가 적당한 간격으로 서서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논다. 이 놀이는 자기가 맡
김포통진두레놀이 / 金浦通津두레놀이 [생활/민속]
경기도 김포시 통진면 옹정리에서 전승되는 민속놀이. 1960년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에서 농번기 때 행하던 두레풍속을 놀이화함으로써, 1998년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3호 놀이분야로 지정된 종목이다. 1960대 후반 영농의 기계화와 농약사용으로 일부 마을에 한정되
까막잡기 [생활/민속]
술래가 된 사람의 눈을 가리고 다른 사람을 잡게 하는 아이들의 놀이. 지역에 따라 ‘봉사놀이’·‘소경놀이’·‘판수놀이’라고도 하는데, 이러한 명칭은 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노는 데서 붙여진 것이다.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주로 달밝은 밤에 여자 어린이들이 많이 한
까치두루마기 [생활/민속]
아이들이 까치설빔으로 입는 오색 옷감으로 지은 두루마기. 까치두루마기는 다섯가지 색으로 만들어진 옷으로, 오방색(五方色) 중 가운데 색인 황색을 앞 중심의 겉섶에 사용하고, 길은 연두색으로 만들었다. 남자아이는 깃·고름·돌띠를 남색으로 하고 무를 자색으로 하며, 여자아
깡통차기 [생활/민속]
찌그러뜨린 빈 깡통을 발로 차며 즐기는 남자아이들 놀이. 첫째, 아이들끼리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정한 뒤에, 술래가 깡통을 차서 다른 아이를 맞히는 방법이다. 이 때 술래가 차는 깡통을 피해다닐 수 있는 거리를 미리 정해두지만, 잘못하여 그 깡통에 맞은 아이는 술래가 된
깨금발싸움 [생활/민속]
한쪽 발을 뒤로 들어올리거나 앞으로 꺾어 손으로 잡고, 같은 동작을 한 상대와 몸을 맞부딪쳐 서로 쓰러뜨리는 아이들의 놀이.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청소년들이 주로 하며, 놀이장소로는 실외의 어느 곳이나 가능하다. 상대와 맞붙을 때 손을 쓰는 것을 금하므로, 어깨나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