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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사회 / 司誨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종학의 종6품 관직. 종친교육을 담당한 교관. 1430년(세종 12) 종학이 설치되자 교관이 필요하였는데, 이들을 종학관이라 하였다. 그 뒤 1466년(세조 12) 관제개혁 때 전훈(정5품) 1인, 도선(導善) 1인과 함께 2인으로 하여 구체적인 직명이 정해
사후선 / 伺候船 [정치·법제/국방]
조선시대에 사용된 소형 군선. 조선 후기 군선의 편제기본단위는 대형 전투함인 전선 1척, 소형 무장함인 병선 1척, 비무장 부속선인 사후선 2척이고, 필요한 경우 중형전투함인 방선 1척을 첨가하는데, 사후선은 전투함이나 무장선에 반드시 부속되는 비무장 소형정이었다.
사후양자 / 死後養子 [사회/가족]
호주가 직계비속 없이 사망한 경우나 이미 폐가나 무후(無後)가 된 집안을 부흥시키기 위하여 선정되는 양자제도. 사후양자는 1437년(세종 19)의 “입후하는 집안에 비록 아버지가 없어도 만약 그 어머니가 원한다면 나라에 고한 뒤 입후하는 것을 허용한다.”라는 수교에 기
삭 / 削 [문학]
조선시대 한글편지 투식. 편지 원문에서 글자를 삭제한 것이 있을 경우 해당 글자를 입력한 뒤 그 글자의 앞에 표시하며 삭제된 글자 수만큼 숫자를 부기하는 방법.
삭낭자전 / 索囊子傳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김려(金鑢)가 지은 한문소설. 삭낭자라는 이인(異人)에 관한 전기소설로, 『담정유고(藫庭遺藁)』 권9 「단량패사(丹良稗史)」에 실려 있다. 삭낭자의 성은 홍(洪)으로 견성(甄城)에 사는 거지였다. 그는 새끼를 꼬아 망태기를 만들어 길을 갈 때는 메고 다녔으
삭녕향교 / 朔寧鄕校 [교육/교육]
경기도 연천군(현재의 강원도 철원군) 삭녕면에 있는 향교. 조선시대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자세한 연혁은 알 수 없으나 당시의 경내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무(東廡)·서무(西廡)·내삼문(內三門) 등이 있었다. 대
삭망제 / 朔望祭 [사회/가족]
3년상의 기간 중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신주에게 상식(上食)을 드리는 일. 초하루와 보름이 계절의 변화를 깨닫게 하는 날이므로, 그 날이 되면 상기(喪期)가 줄어들기 때문에 애모하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져서 평소보다 특별히 상식을 올리는 것이며, 제례는 아니다. 예(禮)
삭서 / 朔書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젊은 문신들에게 매달 초하루 해서와 전서를 써 올리도록 하던 제도. 승정원에서는 일상적으로 잘 쓰이지 않는 해서·전서를 권장하기 위하여, 유생·당하문관 가운데서 이에 능한 사람을 추려서 매달 초하룻날 해서와 전서를 써 올리도록 하였다. 해서는 진·초서를 곁들
산가지놀이 / 算─ [생활/민속]
산가지로 여러 가지 문제를 내고 이를 푸는 놀이. 산가지는 예전에 셈을 할 때 쓰던 젓가락 모양의 짧은 댓개비로 지방에 따라 ‘산가비’·‘산대’·‘수가비’·‘수대’로도 불린다. 요즈음은 산가지 대신 성냥개비를 가지고 이 놀이를 하므로 ‘성냥개비놀이’라고도 한다. 이 놀
산경표 / 山經表 [지리/인문지리]
조선후기 문신·학자 신경준이 조선의 산맥[山經]체계를 도표로 정리하여 영조 연간에 편찬한 지리서. 1책. 필사본. 표의 기재 양식은 상단에 대간(大幹)·정맥(正脈)을 표시하고 아래에 산(山)·봉(峰)·영(嶺)·치(峙) 등의 위치와 분기(分岐) 관계를 기록하였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