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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사재척언 / 思齋摭言 [종교·철학/유학]

    조선 중기에 김정국이 지은 잡록집. 2권. 김굉필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사재척언’은 ‘사재가 주워 들은 이야기’라는 뜻이다. 저작 연대 미상. 다만 상권에서 “나는 황해감사로서(1518) 죄에 연좌되어(기묘사화) 벼슬이 떨어져 시골에 살게 된 지가 10년”이라 한 것

  • 사전 / 賜田 [경제·산업/경제]

    왕실에 복무한 특수한 공로가 있거나, 특수한 왕의 친시(親試)에 등과(登科)한 경우에 상으로 주어지는 수조지(收租地). 규모는 세종(世宗) 23년(1440) 현재로 3,000여 결(結)이었다. 사패(賜牌)를 받은 것은 자손상전(子孫相傳)이 허용되고, 사패(賜牌)가 없

  • 사전총통 / 四箭銃筒 [과학/과학기술]

    조선시대 때 사용하던 불씨를 손으로 점화, 발사하는 유통식 화기(火器). 기록에 따르면 1446년(세종 28) 이미 삼총통(三銃筒) 300인, 사전·팔전(八箭)에서 각 250인이 나누어 받아 늘 발사연습을 하였다고 한다. 『국조오례서례(國朝五禮序禮)』‘병기도설조(兵器圖

  • 사정 / 司正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5위의 정7품 관직. 고려 말 조선 초에는 별장(別將, 정7품)이라 하였으나 1394년(태조 3) 2월 사정으로 바뀌고, 1466년(세조 12) 1월 정식으로 ≪경국대전≫에 법제화되었다.

  • 사정처 / 奢井處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지역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처(處). 문헌상에는 수원부의 남쪽 50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 초기 수원에는 7개의 부곡(部曲)과 3개의 향(鄕), 8개의 처, 3개의 장(莊)이 있었다. 19세기 말 그 중 8개가 없어졌으나 사정처는 그대로 남

  • 사제가 / 思弟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내용으로 보아 작자는 딸 4명을 둔 40세의 여인이다.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모두 280구이며 4·4조가 주조를 이루고 있다. 내용은 “이내 생각 무엇인고, 아우 생각 간절하다.”면서 “헤어져 사는 곳의 내왕이 없이 어딘지도 모르고 소식도

  • 사제곡 / 莎堤曲 [문학/고전시가]

    1611년(광해군 3)박인로(朴仁老)가 지은 가사. 작자의 문집인 『노계집(蘆溪集)』 권3에 실려 있다. ‘사제(莎堤)’는 이덕형(李德馨)의 휴양처로 경기도 용진(龍津)에 있는 지명이다. 작자가 ‘사제’의 아름다운 경치와 이덕형의 소요자적(逍遙自適)하는 모습을 읊은 것

  • 사주 / 四柱 [종교·철학]

    사람의 출생한 년, 월, 일, 시로 그 사람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방법. 사주는 주로 혼인을 할 때와 운명을 점치는 데 사용한다. 사람을 하나의 집으로 보고 생년, 생월, 생일, 생시를 그 집의 각각 네 기둥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사주는 각각 간지가 두글자씩 모두

  • 사주단자 / 四柱單子 [사회/가족]

    정혼(定婚)을 한 뒤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신랑의 사주(四柱)인 생년·월·일·시의 네 간지(干支)를 적어서 보내는 간지(簡紙). 속칭 ‘주단(柱單)거래’, ‘단자(單子)보낸다’, ‘사성(四星)보낸다’라고도 한다. 간지를 7번 또는 5번 접어서 그 복판에 신랑의 사주인

  • 사주인 / 私主人 [경제·산업/산업]

    조선 세종 때부터 선조 때까지 약 2세기 동안에 있었던 특수 상인. 외방공리는 지방관을 대리한 공납책임자요 각 사의 이노는 실제적인 수납책임자이기에 이들 사이의 중개인 역할을 한 것이 곧 사주인이다. 공납제의 변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주인의 명칭이 정식으로 사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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