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지명 > 고지명 총 601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지명 > 고지명
웅곡 / 熊谷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구미 지역의 옛 지명. 222년(내해왕 27) 백제의 군사가 신라 변경에 침입하므로 이벌찬 충훤(忠萱)이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막다가 웅곡에 이르러 적에게 패하여 혼자서 돌아오니 왕이 그 벼슬을 떨어뜨려 진주(鎭主)를 삼았다고 하였다. 이 지역은 상주와 더불어
웅주 / 雄州 [지리/인문지리]
함경북도 길주 지역의 옛 지명. 1108년(예종 3) 윤관(尹瓘)이 여진을 몰아낸 다음 화관령(火串嶺) 아래에 성을 쌓고 영해군웅주방어사(寧海郡雄州防禦使)를 설치하였다. 그 뒤 1109년에 성을 철거하고 그 지역을 여진에게 돌려주었는데, 공민왕 때에 다시 여진을 쫓고
원양국 / 爰襄國 [지리/인문지리]
삼한시대 마한의 소국. 마한 54소국 중의 하나이다.『삼국지(三國志)』위서 동이전 한조(韓條)에 수록된 여러 삼한 소국 이름의 표기는 당시의 중국 상고음에 따랐을 것인데, 그 음은 대체로 우리의 한자음에 가깝다. ‘원양국’의 ‘원(爰)’은 중국 고음이 ‘ji○○n’이고
원율 / 原栗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담양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율지현(栗支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율원(栗原)으로 고쳐 추성군(秋成郡)의 영현이 되었다. 940년(태조 23) 원율로 고쳤고, 1018년(현종 9) 나주의 속현으로 삼았다. 공양왕 때에는 담양감무가 겸임하였고,
원지국 / 爰池國 [지리/인문지리]
삼한시대 마한의 소국. 마한 54소국 중의 하나이다. 『삼국지(三國志)』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 한조(韓條)에 삼한의 여러 소국 이름이 열거되어 있다. 이들 나라 이름은 당시의 중국음에 따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그러므로 삼한 소국의 이름과 위치비정은 중국 고대음
위만조선 / 衛滿朝鮮 [지리/인문지리]
위만이 세운 고대국가. 『사기』조선전(朝鮮傳)과 『한서』조선전 등의 중국 문헌에 등장하는 우리 나라 최초의 고대국가로, 서기전 194년에서 서기전 108년까지 존속하였다. 위만조선의 통치 기간은 위만에서 우거에 이르는 3대 87년간이 되는데, 위만조선은 왕권이 세습될
위주 / 渭州 [지리/인문지리]
평안북도 영변 지역의 옛 지명. 고려 때 위주(渭州)로 고쳐 방어사를 두었고, 1050년(문종 4) 토성을 쌓았다. 그 뒤 무주(撫州)에 합쳤고, 1261년(원종 2) 무주의 치소가 된 적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이 지역이 영변의 서북쪽 40리 지점에 있다 하였으므로 오
유등정 / 柳等井 [지리/인문지리]
평안북도 용천 지역의 옛 지명. 용천 남쪽 15리 지점에 있었다는 문헌상의 기록만 있을 뿐 변화과정은 불확실하다. 위치상으로 해안지방의 남창(南倉) 부근이 된다. 이 지역은 용호봉(龍虎峯)에서 뻗은 두 개의 산줄기가 해안 지역으로 뻗쳐 동서로 감싸고 있었다. 해안지방에
육창 / 陸昌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영광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아로현(阿老縣, 또는 加位ㆍ何老ㆍ谷野ㆍ葛草縣) 이었는데, 신라의 영토가 된 뒤 757년(경덕왕 16) 갈도현(碣島縣)으로 고쳐 압해군(壓海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940년(태조 23) 육창으로 고쳤고, 유비니도(有比尼島)ㆍ조
율구미 / 栗九美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 어귀에 있었던 옛 지명. 1900년 러시아가 이 곳에 극동함대의 석탄저장소와 해군병원을 건설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 정부로부터 조차(租借)하기로 협약이 되었으나 1년 만에 일본의 항의로 취소되었다. 이 곳은 조선시대에 마산창(馬山倉)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