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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종법 / 壟種法 [경제·산업/산업]

    이랑(두둑)을 만들고 그 위에 골뿌림[條播]하거나 점뿌림[點播]하는 파종법. 파종법의 발달과정을 살펴보면, 고대에는 만종법으로 경작되어 오다가 말과 소를 부리며, 밭갈이하는 쟁기가 발달되면서 농종법과 견종법이 동시에 분화되었다. 1429년(세종 11)에 편찬된 『농사직

  • 농주 / 弄珠 [예술·체육/체육]

    나무로 둥글게 만든 여러 개의 공을 공중에 던졌다가 받았다 하면서 원을 그리며 돌게 하는 공놀이. 중국의 역사책인 『수서 隋書』 백제전과 『북사 北史』 백제에는 농주놀이가 있다고 하였고, 『삼국유사 三國遺事』 태종춘추공전에도 신라에 농주가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이 놀

  • 농지개량 / 農地改良 [경제·산업/산업]

    작물의 생육에 알맞도록 농경지를 좋게 하는 것. 농업용수개발은 천수답 또는 수리불안전답에 대하여 농업용수의 공급을 위한 저수지·양수장·보 등의 수원공(水源工)과 용배수조직망(用排水組織網)의 설치를 말한다. 배수개선사업은 습답 또는 침수답의 배수를 촉구하여 수도작의 생산

  • 농촌 / 農村 [사회/촌락]

    도시와 구별되는 사회지리적 공간으로 주로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 인류의 문명은 사람들이 일정한 장소에 거주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비롯되었다. 경작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식량 생산은 원시적 농촌의 발전을 가져왔다. 그런 의미에서 농촌의 역사는 문명적 존재

  • 높새바람 [지리/자연지리]

    늦은 봄에서 초여름에 걸쳐 동해로부터 태백산맥을 넘어 불어오는 고온 건조한 바람. 특정 지역에서만 부는 바람을 지방풍 또는 국지풍(局地風)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지방풍 중 대표적인 것이 높새바람이다. 예로부터 북쪽을 ‘높[高]’ 또는 ‘뒤[後]’, 동쪽을 ‘새[沙]

  • [문학/한문학]

    한문 문체의 하나. 제문(祭文)의 일종으로 죽은 이를 위하여 애도하는 문장이다. 맨 처음에는 죽은 이의 시호(諡號)를 짓기 위하여 그 자료로 짓던 것이었다. 뇌의 의미가 바로 ‘포개다(累)’가 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뇌는 『문체명변(文體明辨)』에서 죽은 이의 일평생

  • 누금세공 / 鏤金細工 [예술·체육/공예]

    가는 금실이나 금알갱이를 금속바탕에 붙여 섬세한 무늬를 표현하는 공예. 세금세공(細金細工)·입금세공(粒金細工)·필리그리(Filigree)라고도 부른다. 그 접착 방법은 백랍(白蠟)·붕사(硼砂)·불꽃 등을 이용하였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으나 현존 유물의 상태로 보아 불확실

  • 누나 [사회/가족]

    같은 어버이에서 태어난 사람들 중, 남자 쪽에서 자기보다 나이가 위인 여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옛 문헌에는 누이를 ‘누위’·‘누의’·‘아누의’라 하였고, 누님은 ‘누으님’이라 하였다. 한자로는 손윗누이를 ‘자(姉)’로, 손아랫누이를 ‘매(妹)’로 구분하여 썼다.

  • 누이바꿈 / 누이바꿈 [사회/가족]

    두 집안이 딸을 맞바꾸는 형태의 혼인. 누이바꿈은 두 집 사이에 딸을 맞바꾸는 것이다. 누이바꿈이나 물레바꿈은 가까운 친척이나 인척간에 혼인하기를 기피하는 우리나라 전통의 혼인 규정에는 위배되는 것이지만 가난한 계층 사이에서 드물게나마 행하여 졌다. 누이바꿈을 하는 원

  • 누전 / 漏田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토지대장인 양안에서 누락된 토지, 또는 토지를 누락시키는 행위. 임진왜란 이후 많은 토지대장이 소실되었고, 재정의 결핍으로 인해 20년에 한 번씩 실시하도록 되어 있는 양전(量田)이 제대로 실시되지 못함으로써 전국의 많은 토지가 수세 대상에서 누락되었다.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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