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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한 알로 장가든 총각 [문학/구비문학]
과거를 보러 가는 젊은이가 좁쌀 한 알로 점점 이득을 보는 교환을 하여 성공한다는 내용의 설화. 형식담(形式譚)에 속하며, 그중에서도 누적적형식담(累積的形式譚)에 속한다. 즉, 한 행위가 원인이 되어 다음 행위가 생기는 결과가 계속되어, 끝 결과는 가장 큰 기대를 실현
주둥이 닷발 꽁지 닷발 [문학/구비문학]
어버이를 죽인 괴물을 퇴치하여 원수를 갚는다는 내용의 설화. 복수담과 괴물 퇴치 설화가 얽힌 이야기로 각편에 따라 모티프가 조금씩 차이가 있다. 괴물이 죽인 사람이 어머니인 경우와 어버이인 경우가 있고, 아들인 주인공 혼자만 등장하기도 하고 누나나 누이동생이 등장하기도
주머니노래 [문학/구비문학]
주머니를 소재로 하여 생활감정을 읊은 민요. 중부 이남 지방에서는 삼삼기를 할 때 부르기도 한다. 이 노래의 내용은 주머니를 화려하게 만든 솜씨를 해와 달·별·무지개 등에 비유하여 극찬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노래는 주머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서사시적으로 읊은 것이며,
주보설화 / 呪寶說話 [문학/구비문학]
신기한 힘을 발휘하는 이상한 보물에 관한 설화. 이 주보설화는 인간의 소원을 뚜렷하게 제시하는 면과 과분한 재물은 그리 이롭지 아니하다는 것과 오늘날은 전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이런 주보가 계속 전해 온다면 허황한 욕망에 취한 인간은 그 근면성·성실성·인과
주원장설화 / 朱元璋說話 [문학/구비문학]
주원장(朱元璋)이 조선에서 태어나 천자가 될 정명을 가지고 중국에 가서 천자 노릇을 하게 되었다는 설화. 이 설화는 자주의식의 발로로서, 조선이라는 땅이 바로 세계의 중심지 구실을 할 수 있다고 하는 풍수지리설이 개입한 설화이다. 동시에 정명론이나 천정운명을 가진 인물
죽령산신 다자구할머니설화 / 竹嶺山神─說話 [문학/구비문학]
죽령산신의 도움으로 도적을 물리칠 수 있었다는 내용의 설화. 신이담(神異譚) 중 초인담에 속한다. 죽령산신당이 있는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마을에서 구전되고 있다. 이처럼 오랜 연원을 가졌을 수도 있는 신화가 서사무가(敘事巫歌)의 형태가 아닌 설화의 형태로,
죽은 체하는 토끼 [문학/구비문학]
토끼가 꾀를 써서 죽을 위기를 벗어난다는 내용의 설화. 동물담이면서 지략담에 속한다. 토끼가 산에서 팔딱팔딱 뛰다가 덤불에 다리가 걸려서 엎어졌다. 어떻게 하면 다리를 풀까 궁리를 하다가 지나가는 똥파리를 불러서 “똥파리야, 네 자손이 흥성하다니 내 털끝마다 쉬를 좀
죽창한화 / 竹窓閑話 [문학/구비문학]
조선시대 문신 이덕형이 풍속·제도·풍수·점복·인재 등 자신이 견문한 내용을 수록한 만록집. 이 책의 이름은 이본에 따라 일정하지 않아, 『연려실기술』 별집 야사 목록 및 『대동야승』(권70), 『설해(說海)』(제91책) 등에는 ‘죽창한화[竹窓閒(閑)話]’로 되어 있는
죽통미녀설화 / 竹筒美女說話 [문학/구비문학]
대나무 통 속에 미녀를 넣고 다니는 사람을 김유신(金庾信)이 만났다는 내용의 설화. 신이담(神異譚) 중 초인담에 속한다. 지금은 전하지 않는 『수이전(殊異傳)』에 들어 있었다 하며, 조선 선조 때 권문해(權文海)가 엮은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 권9에도 실려 있다
줄다리기노래 [문학/구비문학]
줄다리기를 하면서 부르는 민요. 유희요의 하나이다. 예전부터 줄다리기의 성행은 단순한 놀이로서가 아니라 줄다리기를 함으로써 풍년이 기약된다는 속신(俗信)이 바탕에 깔렸기 때문이었다. 「줄다리기노래」는 남성들의 집단유희요로, 그 민요사설이 단조로울 뿐더러 드물게 전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