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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현대
  • 할미꽃설화 / ─說話 [문학/구비문학]

    홀로 된 어머니가 세 딸에게 박대받고 죽어 할미꽃이 되었다는 내용의 설화. 식물유래담의 하나로, 전국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옛날에 일찍 홀로 된 어느 어머니가 딸 셋을 키워 시집을 보냈다. 늙은 어머니는 혼자 살아가기가 너무 어려워서 큰딸을 찾아갔더니 처음에는 반기던

  • 할미춤 / 할미춤 [예술·체육/무용]

    탈놀이 춤사위의 하나. 「봉산탈춤」이나 「고성오광대」 등의 탈놀이에서 할미역의 사위춤으로 추어지며, 북부·해서 지방의 춤과 중부·남부 지방의 춤으로 구분된다. 북부·해서 지방의 할미춤은 한 손에 부채를 들고 다른 한손에는 방울을 들며, 궁둥이를 좌우로 심하게 흔들어대면

  • 할아버지 / 할아버지 [사회/가족]

    자신의 아버지의 아버지를 가리키는 친족용어. 흔히 조부(祖父)로 지칭하는 친족호칭이다. 가족은 구성원의 출생, 분열, 사망을 통해 생장과 소멸을 거듭하는 집단이므로, 관찰하는 시점에 따라서 형태를 달리할 수 있지만, 우리 나라의 경우 부계(父系)로의 가계존속을 중히 여

  • 함귀봉 / 咸貴奉 [예술·체육/무용]

    해방 이후 조선교육무용연구소 소장, 문교부예술위원회 무용위원, 현대무용가집단 대표 등을 역임한 무용가.교육자. 일본 동경에서 주로 아동교육무용 혹은 건강무용운동(健康舞踊運動)을 주도했다. 해방 후 귀국하여 한국 교육무용을 위해 힘썼다. 6·25전쟁 때 북한으로 갔다.

  • 함몰설화 / 陷沒說話 [문학/구비문학]

    자연현상이나 신불의 징벌로 농경지·주거지·사찰 등이 침몰하여 연못이 생겼다는 내용의 설화. 대표적인 설화로 「장자못전설」과 「광포전설 廣浦傳說」이 있다. 함몰설화는 단순히 자연적으로 함몰한 것이 아니라 그 땅에 살던 사람들이 저지른 범죄 때문에 징벌을 받아서 함몰한

  • 함백탄전 / 咸白炭田 [경제·산업/산업]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오동리에 있었던 무연탄전. 1948년부터 상공부 직할로 개발하다가 1950년대한석탄공사의 창립과 더불어 삼척탄전 소속의 광업소가 되었다. 총매장량은 약 3000만t, 가채매장량은 약 1200만t이다. 1972년까지는 연간 약 40만t이 생산되었으나

  • 함석헌 / 咸錫憲 [종교·철학]

    현대의 문필가·민중운동가(1901∼1989). 1927년 동인지 《성서조선》 창간에 참여하였다. 1956년 이후에 계간지 《사상계》를 통하여 정치적·사회적 문제들을 비판하였다. 저서로 《성서적 입장에서 본 조선역사》·《인간혁명》·《뜻으로 본 한국역사》 등이 있다.

  • 함안광산 / 咸安鑛山 [경제·산업/산업]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여양리에 있었던 구리·은 광산. 이 일대의 지질은 경상계 신라통(新羅統)에 속하는 진동층(鎭東層)의 혈암과 이를 관입한 화강섬록암(花崗閃綠岩) 및 규화변질한 혼펠스(hornfels)로 이루어져 있다. 광상은 화강섬록암 안에 한 가닥,

  • 함흥냉면 [생활/식생활]

    녹말가루를 주재료로 한 질긴 국수에 생선회를 얹어 만든 비빔국수. 함경도와 강원도 일대는 질이 좋은 감자가 많이 산출되므로 감자를 소재로 한 향토음식이 여러가지 개발되어 있다. 함흥냉면도 그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감자녹말을 주원료로 하여 매우 질긴 국수를 만들고

  • 합기도 / 合氣道 [예술·체육/체육]

    방어적인 무술로 관절에 거는 수와 급소지르기를 특기로 하는 호신술. 한국의 합기도는 8·15 광복 후 최용술(1899∼1986)이 일본에서 귀국해 서복섭의 도움으로 대구에서 도장을 열어 가르친 것이 시작이다. 최용술의 스승은 다케다(武田惣角)로 알려져 있다. 최용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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