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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곤여도설 / 坤輿圖說 [종교·철학/천주교]
예수회의 선교사 페르비스트가 북경에서 1672년에 저술한 지리서.천주교서. 이 책은 일찍이 조선에 전해져 지식인들 사이에 널리 읽혔다. 우선 이익(李瀷)의 『성호사설(星湖塞說)』에 『곤여도설』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또한 이익의 제자인 신후담(愼後聃)의 저술 가운데에도
곤원절 / 坤元節 [역사/근대사]
조선 최후의 왕 순종의 비 순종효황후의 탄생일. 1906년 순종효황후는 동궁계비로 책봉되고, 이듬해 순종의 즉위와 함께 황후가 되었다. 1908년 7월 궁내부대신 민병석이 황후탄신경절의 칭호를 곤원절로 개칭하자고 아뢰어 실시되었다. 날짜는 1908년 음력 8월 20일이
공과 / 工課 [교육/교육]
학교에서 교육의 목적에 맞게 가르쳐야 할 내용을 계통적으로 짜 놓은 일정한 분야. 개신교에서는 이 개념을 교회의 교육과정을 위해 작성한 교육자료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공과를 활용하는 성경공부를 대개 공과공부라고 부르기도 한다.
공과신격 / 功過新格 [종교·철학/도교]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관료 권중현이 여동빈의 『공과격』의 예에 따라 기술하여 1905년에 간행한 수양서.도교서. 3권 1책. 목활자본. 1905년 김중배(金重培)·이승일(李承日) 등의 협조를 얻어 저자가 직접 간행하였다. 권두에 박창선(朴昌善)·김병순(金炳
공과신격언해 / 功過新格諺解 [언어/언어/문자]
조선 말기의 학자 권중현(權重顯)의 『공과신격(功過新格)』(1905)을 국문으로 번역한 언해서. 1906년에 간행하였다. 3권 1책. 목판본. 판심서명은 ‘공과신격’으로 되어 있다. 간행비용을 맡았던 길인수의 ‘서’가 맨 앞에 붙어 있다. 이 서문에서 간행동기가 과편(
공굴 / 公屈 [사회/촌락]
보수를 받거나 또는 무보수로 사정이 어려운 집안의 일을 도와 주는 공동 노동의 한 형태. 공굴이라는 명칭에는 매우 다양한 노동형태들이 포괄된다. 호미씻이, 또는 이와 유사한 위로연(慰勞宴)을 행할 때, 그 비용을 모으기 위하여 미처 논매기를 마치지 못한 집의 논매기를
공급비귀인묘소계빈전립주제진설도 / 公及妃貴人墓所啓殯奠立主祭陳設圖 [정치·법제]
공과 비, 귀인의 상례 과정에서 계빈전이나 입주제를 지낼 때 제물을 제상에 배열하는 진설도. 계빈전은 상례의 한 절차로 발인 전에 빈전에 안치된 재궁, 즉 관을 출관하기 위해 친궁을 열 때 드리는 의식을 말한다.
공급비귀인묘소사후토제사후토제진설도 / 公及妃貴人墓所祠后土祭謝后土祭陳設圖 [정치·법제]
진설도. 공과 비, 귀인의 묘소를 조성하기 전에 산신에게 지내는 제사인 사후토제(祠后土祭)와 토지신인 후토(后土)에게 지내는 제사인 사후토제(謝后土祭)를 지낼 때 제물을 제상에 배열하는 진설도이다.
공기업 / 公企業 [경제·산업/경제]
공공기관이 소유나 경영의 주체가 되어 재화나 용역을 공급하는 기업. 광복 전의 공기업은 주로 정부부처 형태를 가지는 철도·체신·전매 사업이 주류를 이루었다. 광복 이후 정부기업 조직이 확대, 일본인이 소유하였던 사업체를 귀속하면서 사업의 종류가 다양해졌다. 현재는 사업
공무아문 / 工務衙門 [역사/근대사]
갑오개혁 때 국내 일체의 공작, 교통, 체신, 건축, 광산 등의 사무를 관장하였던 중앙관청. 공무아문은 공조와 전우국, 광무국의 사무를 포함. 직제구성은 대신 1인, 협판 1인을 두고, 그 아래 총무국, 내외공사문서 및 물포의 운전체수 등을 맡은 역체국, 그리고 전신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