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경제·산업 총 832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분야 : 경제·산업
보령항 / 保寧港 [경제·산업/교통]
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항구. 1983년 8월에 한국전력공사에서 운영하는 발전소에 소요되는 연료용 유연탄 수송을 위해 건설한 항구이다. 보령항은 개항 당시 고정항으로 명명되었다가 1995년 12월 29일에 항계를 확장하고 명칭을 보령항으로 개칭하였다. 안벽이 472m,
보령화력발전소 / 保寧火力發電所 [경제·산업/산업]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오포리에 위치한 화력발전소. 국내 최대 면적의 화력발전소로서 유연탄과 중유를 각각 전소할 수 있는 50만㎾급 기력발전설비 2기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고정화력발전소(高亭火力發電所)로 불렸으나 1984년 4월부터 현재의 보령화력발전소로 개칭되었
보발 / 步撥 [경제·산업/교통]
조선시대 급한 공문이나 왕의 명령 등을 각력으로 전달하던 교통수단. 파발통신제도에 있어서 전달수단에 따라 기발과 보발로 구분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발은 각력으로써 전달하는 송대의 급각체·보체와 원나라의 보참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는바, 발장 1인과 군정 2인을
보부상 / 褓負商 [경제·산업/경제]
전통사회에서 시장을 중심으로 봇짐이나 등짐을 지고 행상을 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교환경제가 이루어지도록 중간자 역할을 했던 전문적인 상인. 보상(褓商)과 부상(負商)을 총칭하는 명칭이다. 보상은 주로 기술적으로 발달된 정밀한 세공품이나 값이 비싼 사치품 등의
보부청 / 褓負廳 [경제·산업/경제]
조선 말기 정부지시로 만든 보부상 단체. 1866년 프랑스함대가 조선을 침입해왔을 때 보부상은 대원군의 명에 따라 상병단을 조직, 강화도에 군량을 운반하여 프랑스함대를 물리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로 인해 이해에 보부청이 설치되어 대원군이 도반수가 되고, 대원군의
보성강수력발전소 / 寶城江水力發電所 [경제·산업/산업]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의 섬진강 지류인 보성강에 있는 수력발전소. 1931년 양정간척회사에서 남해안 득량면에 간척지 용수공급용 방조제를 축조하였고, 1935년 12월 일본의 보성흥업(寶城興業)에서 이를 인수하여 1936년 1월 시설용량 3,120㎾의 유역변경식 발전소를
보포 / 保布 [경제·산업/경제]
조선 시대 한량품관 이하 국역 복무자의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비복무자로 보를 설치하여 거둔세금. 보법에 따라 보인은 정규군의 경비를 보조, 방군수포의 일반화와 군역의 군포화라는 추세에 따라 보인의 부담도 포로써 수납하게 하면서 이를 보포라 하였다. 1594년(선조 2
보험 / 保險 [경제·산업/경제]
우발적인 사고로 인한 손실에 대비하는 상호부조 성격의 경제제도. 우리나라에서는 1876년 강화도조약 이후, 각 나라와 체결한 통상조약에 따라 외국의 금융기관과 상사(商社)가 우리나라에 진출하게 됨에 따라서 영국과 일본 보험회사가 진출하면서 비롯되었다. 최근에는 손해보험
복정 / 卜定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별공이 있을 때 감영 등이 민호를 임의로 정하여 부과하던 불법적인 조세. 공물 가운데 정례적인 공물 이외의 별공이 있을 때 이를 충당하기 위해서 감영 등이 민호를 임의로 정하여 부과하던 폐단의 하나이다. 특히 중앙정부로부터 특정한 산물을 각 관청이나 주, 현
복호 / 復戶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국가가 호에 부과하는 요역 부담을 감면하거나 면제해 주던 제도. 대상자에 따라 왕족·권장·진휼·특수인·군호·정역 등 6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수혜 기간에 따라 영년복호와 한년복호로 구분할 수 있다. 본래 복호는 잡역만을 면제하도록 되어 있으나 수령들이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