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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기사지 / 耆社志 [역사/조선시대사]
조선후기 문신·학자 홍경모가 기로소의 전반에 관한 사항을 엮어 1849년에 저술한 관찬서. 기로소의 설치 연혁, 기로소에 입사한 인물, 고사 등을 비롯해 기로소 관련 제반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영조대 이후 중앙의 중요한 관서에서 각각 지가 만들어졌는데,
기산도 / 奇山度 [역사/근대사]
항일기의 항일투사(1869-?). 박인호·이기 등과 함께 자강회를 조직하여 국권회복에 힘썼다.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암살단을 조직했다. 이근택을 습격했으나 실패하여 도피했다. 이후 체포되었다.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기산서원 / 箕山書院 [교육/교육]
경상북도 상주시 외답동(外畓洞)에 있었던 서원. 1702년(숙종 28)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관징(李觀徵)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해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된 뒤
기상도 / 氣象圖 [문학/현대문학]
김기림(金起林)이 지은 시 또는 시집. 1936년 창문사(彰文社)에서 간행하였고, 1948년산호장(珊瑚莊)에서 재판하였다. 장시(長詩)를 표방하고 써낸 『기상도』는 「세계(世界)의 아츰」·「시민행렬(市民行列)」·「태풍의 기침시간(起寢時間)」·「자최」·「병든 풍경」·「올
기상재해 / 氣像災害 [지리/자연지리]
태풍·호우·대설·폭풍 등 기상현상이 원인이 되어서 발생하는 자연재해. 최근 10년(2000~2009년)간 기상재해 현황을 보면 총 719명의 사망 및 실종, 20만 2643명의 이재민, 17조 2627억원의 재산 피해가 기상재해에 의해 발생하였다. 이 중 가장 큰 재해
기생 / 妓生 [사회/사회구조]
전통사회에서 잔치나 술자리에서 노래·춤 및 풍류로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는 일을 업으로 삼았던 여자. 일종의 사치노예(奢侈奴隷)라고 할 수 있으며, ‘기녀(妓女)’, 말을 할 줄 아는 꽃이라는 뜻에서 ‘해어화(解語花)’, 또는 ‘화류계 여자(花柳界女子)’라고도 하였다.
기생조합만세운동 / 妓生組合萬歲運動 [역사/근대사]
1919년 기생 조합 소속 기생들이 각지에서 전개한 일련의 독립 만세 시위 운동. 1919년 서울에서 3·1운동이 전개되고 전국 각지로 파급되자, 진주와 수원, 해주, 통영 등에서 기생들이 독자적으로 만세 시위를 통한 항일 투쟁을 전개한 운동이다.
기서문집 / 沂墅文集 [종교·철학/유학]
조선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학자 김기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9년에 간행한 시문집. 간기가 없어 간행경위가 자세하지는 않으나, 부록에 의하면 1939년 김기선의 후손 김태훈(金泰塤) 등이 편집·간행한 듯하다. 권1에 시 169수, 만사 78수, 권2에 소 1
기성 / 岐城 [지리/인문지리]
강원도 김화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의 동사홀군(冬斯忽郡)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기성으로 이름이 바뀌고 삭주(朔州)의 영현이 되었다가, 1018년(현종 9) 금성(金城)으로 편입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이 금성과 회양(淮陽)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기에 이곳
기성별곡 / 箕城別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사. 이 작품은 「향산별곡(香山別曲)」과 함께 ‘관서별곡’으로 일컬어진다. 이주홍(李周洪)에 의해 발굴되고, 『국어국문학』 제13호(1955)에 소개되었다. 형식이 정연한 사대부가사로서, 단군조선·기자조선·고구려 때의 도읍지인 고도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