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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부역승 / 赴役僧 [종교·철학/불교]

    국가에서 시행하는 공사에 참여했던 승려. 조선시대의 억불정책에서 비롯된 결과이다. 이 부역승제도가 실시된 배경은 도첩을 얻기 위하여 일정한 정도의 세금을 바쳐야 했던 승려 가운데서 그렇게 할 수 없는 사람들은 국가에 노동력으로 대신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 부용상사곡 / 芙蓉想思曲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책. 국문 구활자본. 여주인공 부용(芙蓉)이 애인 김유성(金有聲)과 이별하면서 지은 「상사별곡(相思別曲)」이 그대로 작품명이 되었다. 이 작품에서 남자주인공의 뚜렷하고 진보적인 결혼관과 그 실천은 두드러진 가치로 인정된다. 부용과 더불어

  • 부용전 / 芙蓉傳 [문학/고전산문]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 1책. 국문필사본. 작품의 구성은 부용의 출생, 고아로서의 성장, 남매간의 이별과 재회, 출세의 과정으로 이어지는 일대기적 삶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전개에서 강조되는 사건은 부모의 장례를 치르는 효성과 그 빼어난 효성의 보답

  • 부원군 / 府院君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임금의 장인 또는 친공신에게 주던 작호. ≪경국대전≫에는 친공신과 왕비의 아버지에게는 정1품 군으로 봉하며, 특별히 ‘부원’ 두 자를 첨부하여 ‘부원군’으로 호칭하도록 법제화되었다. 받는 사람의 본관인 읍호(邑號)를 앞에 붙였으며, 같은 부원군이 생길 때는

  • 부월 / 斧鉞 [정치·법제]

    노부 의장에 사용되는 기물. 월부는 나무로 부월의 모양을 만든 후 도금하여 붉은 칠을 한 자루에 꿴 의장이다. 부월과 작자는 최고 통치자의 결단력을 의미하는 상징이다. 부월과 작자는 모두 도끼로 부월은 한쪽 날을 가진 도끼, 작자는 양날을 가진 도끼이다. 조선 시대에

  • 부위 / 副尉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의빈부의 정3품 당상관직. 군주, 즉 왕세자의 적실을 취한 사람이 처음으로 받는 벼슬이다. ≪경국대전≫에서는 다시 당송제로 돌아가 도위의 호를 사용하게 되니, 공주에게 장가든 자는 종1품의 위를, 옹주에게 장가든 자는 종2품의 위를, 군주에게 장가든 자는 부

  • 부윤 / 府尹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시대 지방행정구역의 단위인 부의 장관직. 원래 고려시대부터 있었으며 평양·한양·경주에 두어졌다. 조선시대에는 종2품의 문관이 임명되었는데, 부윤이 두어진 지역별로 그 설치시기가 일정하지 않다. 한양은 경도가 되어 승격하였으며, 1403년(태종 3)에 전주,

  • 부응교 / 副應敎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홍문관의 종4품 관직. 정원은 1인이었다. 1470년(성종 1) 예문관을 확장하여 혁파되었던 집현전의 기능을 부활시키면서 처음 설치되었고, 1478년 홍문관이 예문관에서 분리, 개편되면서 그대로 정제화되었다.

  • 부인 / 夫人 [사회/가족]

    왕의 배우자 및 외명부의 호칭. 조선시대에는 내명부와 함께 외명부 제도도 더욱 정비되었다. ≪경국대전≫ 규정에 의하면, 종친처에게는 정1품 부부인(府夫人)에서 정3품 신부인(愼夫人)까지 문무관처에게는 정1품, 정경부인(貞敬夫人)에서 정3품 숙부인(淑夫人)까지 상위의

  • 부인치가사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부녀자 교훈서. 1책. 필사본. 이 책은 「치가사」·「회심곡(回心曲)」·「언간록(諺簡錄)」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가사」는 한 여인이 겪은 치가의 과정을 상술하는 전반부와 출가하는 딸에게 치가의 도리를 훈계하는 후반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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