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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봉래산가 / 蓬萊山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세조 때 성삼문(成三問)이 지은 시조. 『청구영언』을 비롯한 여러 가집(歌集)에 실려 전한다.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을 반대하여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발각되어 처형되었는데, 죽음에 임박하여서도 꺾이지 않는 자신의 꿋꿋한 절개를 노래한 것이다. ‘봉래산가’라는 제목은

  • 봉래신설 / 蓬萊新說 [언론·출판]

    저자미상. 필사본. 1권 1책. <봉래신설>은 한문소설이다. 전체 43장 86면이다. 표지 안쪽 첫 장에는 본문 내용을 6~10자씩 대(對)를 이루어 쓴 18회의 장회시가 "제목록"이라는 표시와 함께 기록되어 있다. 장회시의 글자 수는 회별로 불규칙, 본문의 장회 명칭

  • 봉래악부 / 蓬萊樂府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편찬된 신헌조(申獻朝)의 시조집. 1책. 필사본. 편찬연대는 저자가 강원도관찰사로 재임하던 시절인 1802년(순조 2)에서 1807년 사이로 추정된다. 서발(序跋)이 없으며, 작품만 수록되어 있다. 수록된 작품은 모두 25편으로, ‘봉래각(蓬萊閣) ᄇᆡ를

  • 봉렬대부 / 奉列大夫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정4품 하계 문신의 품계. 조선이 건국된 직후인 1392년(태조 1) 7월 문산계·무산계를 제정할 때 문산계의 정4품 상계는 봉정대부(奉正大夫), 하계는 봉렬대부로 정하여졌다.

  • 봉례 / 奉禮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통례원의 정4품 관직. 정원은 1인이다. 통례원은 조회(朝會)·의례(儀禮)를 관장하던 관청이었으므로 예관(禮官)에 들어 있었다. 1466년(세조 12) 1월 통례문을 통례원으로 승격하고 관제를 ≪경국대전≫과 같이 고치면서 부지사를 봉례로 개칭하였다. 그 뒤

  • 봉림서원 / 鳳林書院 [교육/교육]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하판리에 있었던 서원. 1838년(헌종 4)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장순(張峋)·장영(張嶸)·장급(張岌)·장현도(張顯道)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 뒤 장제원(張悌元)을 추가 배향하여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

  • 봉보부인 / 奉保夫人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외명부인 왕의 유모에게 내린 종1품 작호. 조선 초기 세종도 이러한 중국 제도를 참작해 아보(阿保)의 공을 중히 여기고 법을 세우게 하였다. 이에 유모 이씨를 아름다운 이름을 써서 봉보부인이라 칭하고, 품계를 종2품으로 정하였다. 봉보부인은 세종 대에서 성종

  • 봉사 / 奉事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돈녕부와 각 시·사·서·원·감·창·고·궁에 있던 종8품의 관직. 봉사가 있었던 관서는 동반의 돈녕부·봉상시·사옹원·내의원·군기시·군자감·관상감·전의감·사역원·선공감·풍저창·광흥창·사도시·사재감·전연사·종묘서·제용감·사온서·평시서·전생서·내자시·내섬시·예빈시·

  • 봉사 / 奉祀 [사회/가족]

    조상의 제사를 받드는 일. 조선시대에는 유교의 조상숭배사상과 관련하여 제사에 관한 의식을 관(冠)·혼(婚)·상(喪)에 관한 의식과 함께 사례(四禮)라고 부르면서 대단히 중요하게 여겼다. 제사를 받드는 조상의 범위, 제사의 종류 및 절차 등은 엄격하게 규정되어 있었다.

  • 봉사조선창화시권 / 奉使朝鮮倡和詩卷 [문학/한문학]

    성삼문·신숙주·정인지와 명나라의 봉사(奉使) 예겸의 시를 모아 만든 권축. 이 시권은 한림원시강(翰林院侍講) 예겸(倪謙)이 경제(景帝, 재위 1450∼1457)의 등극을 알리는 조서(詔書)를 가지고 1450년(세종 32) 윤정월 1일에 사신으로 조선에 왔다가 귀로(歸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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