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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본관 / 本貫 [사회/가족]

    성(姓)의 출자지(出自地) 또는 시조의 거주지. 성이 바로 부계(父系)의 혈통을 나타내면서 시간선상의 끊임없는 연속성을 보여준다면, 본관은 어느 한 시대에 정착하였던 조상의 거주지를 나타내므로 공간상의 의미가 크다. 즉, 성은 공동의 조상을 나타내는 부계의 핏줄을 뜻하

  • 본국검 / 本國劒 [정치·법제/국방]

    조선후기 관무재초시에 실시한 도검무예. ≪무예도보통지≫ 24기 중에 하나로 신라 화랑도들이 수련한 검술로 나오고 있다. 또한 황창랑의 검술에서 본국검이 유래되었다고 보고 있다. 본국검의 기법은 33세로 이루어져 있다. 이 본국검은 조선 중기 이후 보군의 관무재초시

  • 본삭 / 本削 [문학]

    조선시대 한글편지 투식. 편지 원문에서 글자를 삭제한 경우 그 글자를 알 수 없는 경우에 그 글자의 앞에 표시하며 삭제된 글자 수만큼 숫자를 부기하는 방법.

  • 볼기치기 [사회/촌락]

    볼기에 다른 사람의 손질이 가해지는 행위. 우리 나라에서는 볼기에 다른 사람의 손질이 가해지면, 대상과의 관계 및 손질의 강도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된다. 이를 크게 나누어 보면, 애정의 표시로 이루어지는 경우와, 행동 교정이나 징계를 위한 체벌로 이루

  • 봉고 / 封庫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관찰사나 암행어사가 관서의 창고를 봉하던 제도. 조선시대는 감찰의 한 방법으로 지방관의 비위사실을 적발한 뒤 관서의 창고를 봉하였는데, 봉고는 이러한 제도이다. 이는 증거보존을 위한 조처였지만 당사자의 직위해제, 곧 파직을 상징하여 보통 ‘봉고파직’ 혹은 ‘

  • 봉곡서원 / 鳳谷書院 [교육/교육]

    평안남도 강서군(현재의 남포직할시 강서구역) 동진면 심정리에 있었던 서원. 1838년(헌종 4)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회두(李晦斗)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70년(

  • 봉교 / 奉敎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예문관의 정7품 관직. 정원은 2인이다. 예문관의 정8품 대교(待敎) 2인과 정9품 검열(檢閱) 4인과 더불어 ‘8한림(八翰林)’이라고 하여 춘추관의 기사관(記事官)을 겸하는 사관이었다.

  • 봉교명책보거안자 / 捧敎命冊寶擧案者 [정치·법제]

    책봉 의식을 행할 때 교명ㆍ옥책ㆍ인(금보)ㆍ명함을 올려놓은 책상을 드는 집사관. 왕비 또는 왕세자ㆍ왕세제ㆍ왕세손 및 그 빈을 책봉할 때에 의식을 치른다. <세종실록> 오례 가례의식조에 의하면, 이 의식을 진행할 때 내직별감이 교명안ㆍ책안ㆍ인안ㆍ거안을 들고 의식에 따라

  • 봉도 / 奉導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임금이 거둥할 때 시위를 맡았던 관직. 임금이 연이나 옥교·가교 또는 말을 타고 행차할 때 거가를 편안하게 모시도록 호위하며 주의시키는 일을 맡았다. 궁중 액정서 소속의 별감들이 이 일을 맡았다. 이 봉도는 임금이 행차할 때 이용하는 어가 수단에 따라 달랐다

  • 봉람서원 / 鳳覽書院 [교육/교육]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이촌리에 있었던 서원. 1602년(선조 35)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황(李滉)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630년(인조 8)에 ‘鳳覽’이라고 사액되어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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