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조선 총 10,287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조선
보은기우록 / 報恩奇遇錄 [문학/고전산문]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 국문필사본. 18권 18책. 「명행정의록(明行貞義錄)」은 이 작품의 속편이다. 아버지 위지덕과 아들 위연청은 서로 용납할 수 없는 관계일 뿐만 아니라, 소설의 주인공인 인간형으로서도 아주 다른 위치를 차지한다. 위연청을 주인
보은향교 / 報恩鄕校 [교육/교육]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교사리에 있는 향교. 조선 세종 때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다. 인조 이후 여러 차례 중건하고 보수하였으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 등이 있다. 명륜당은 1871년(고종 8)에 대원군의
보익공신 / 保翼功臣 [정치·법제/법제·행정]
1546년(명종 1) 을사사화의 결과 그 논공 행상에서 공을 세운 사람에게 내린 칭호 또는 그 칭호를 받은 사람. 을사사화로 공을 세운 29인을 보익공신으로 책봉하였다. 1등은 ‘추성위사협찬홍제보익공신’이라 하여 정순붕·이기·임백령·허자 등 4인, 2등은 ‘추성위사홍제
보진당연행일기 / 葆眞堂燕行日記 [문학/고전산문]
조선 중종 때 소순(蘇巡)이 명나라에 다녀온 사행 일기. 저자가 명나라 세종(世宗)의 황태자 탄생 진하사로 파견된 작은 아버지 소세양(蘇世讓)을 따라 자제군관 자격으로 중국을 다녀와, 그 동안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중심으로 기술한 연행 일기이다. 1533년(중종 28)
보천탄즉사 / 寶泉灘卽事 [문학/한문학]
조선 전기에 김종직(金宗直)이 지은 한시. 칠언절구로. 그의 문집인 『점필재집』을 비롯하여 여러 시선집에 모두 실려 전하는 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이다. 작품은 “도화 뜬 물결이 몇 자나 높았길래/흔석도 물에 잠겨 찾을 길 없네/쌍쌍이 나는 물새는 옛집을 잃고/고기 물
보철유문 / 補綴遺聞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안정복(安鼎福)이 지은 독서잡기. 1책. 필사본. 『보철유문』은 어떤 일정한 체계나 순서가 전혀 없이 이것저것 잡다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대략 물명(物名)·고악부(古樂府)·잡설(雜說)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물명은 여러 가지 사물이나 동·식물의
보초등록 / 報草謄綠 [지리/인문지리]
1794년과 1795년까지 제주도에서 진상하는 말의 내역을 기록한 등록. 책의 내용은 첫째, 건륭(乾隆) 59년인 1794년(정조 18) 5월에 평년(平年)에 진상하는 말의 내역을 적은 것 둘째, 건륭 60년인 1795년(정조 19) 5월에 3년의 식년(式年)마다 한
보통 / 寶筒 [정치·법제]
보인을 보관하는 통. 왕 또는 왕비의 시호나 존호를 새긴 도장을 보인이라고 하는데 보통은 이러한 보인을 넣어 보관하는 통을 말한다. 보통은 다시 보록에 넣어 두었다. 그리고 보통과 보록은 인주를 넣은 주통, 주록과 짝을 이루어 호갑에 담아 보관하였다.
보포 / 保布 [경제·산업/경제]
조선 시대 한량품관 이하 국역 복무자의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비복무자로 보를 설치하여 거둔세금. 보법에 따라 보인은 정규군의 경비를 보조, 방군수포의 일반화와 군역의 군포화라는 추세에 따라 보인의 부담도 포로써 수납하게 하면서 이를 보포라 하였다. 1594년(선조 2
보학 / 譜學 [사회/가족]
족보 그 자체를 연구하는 학문. 보학은 우리의 전통사회구조와 성격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절대로 소외될 수 없는 분야라고 하겠다. 전통사회, 특히 족보가 크게 발전하였던 조선시대에는 가문배경에 관한 요건이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다른 어떤 것과도 대체나 상쇄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