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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지명 > 고지명
  • 오도산 / 烏刀山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청도지역의 옛 지명. 본래 대성군(大城郡)의 영현이었다. 일명 오구산(烏邱山)·오례산(烏禮山)·오야산(烏也山)·구도성(仇道城)이라고도 하였다. 경덕왕 때 오악(烏嶽)으로 고쳐 밀성군(密城郡, 지금의 密陽郡)의 영현으로 삼았다가 고려 초기에 청도로 합쳤다. 오도

  • 오사국 / 烏舍國 [지리/인문지리]

    발해 유민의 부흥국가. 발해가 멸망한 직후 928년 동단국(東丹國)이 요양(遼陽)으로 천도되면서 발해의 상층부를 이루었던 발해인들은 대부분 거란 내지(內地)로 강제 이주당하거나 이를 피하여 고려로 도망하기도 하였지만, 원래의 발해지역에는 발해 유민들이 상당수 남아 있었

  • 오해야항 / 吾海也項 [지리/인문지리]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지역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지명. 이곳의 지형은 해안에 돌출해 있고, 전면에는 오륙도(五六島) 등의 섬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동평현(東平縣)에 있으며 현으로부터 13리 떨어져 있다.”는 기록과 『동래부지(東萊府誌)』에 “부(府)로부터 서

  • 옥과 / 玉果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곡성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과지현(果支縣, 또는 菓支ㆍ果兮)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옥과로 고쳐 무주도독부(武州都督府) 관내 추성군(秋城郡)의 영현이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보성군의 임내로 하였다가 1172년(명종 2) 감무를 두었으며, 141

  • 옥구 / 沃溝 [지리/인문지리]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있었던 지명. 본래 백제의 마서량현(馬西良縣)이었는데, 신라의 영토로 편입된 뒤 757년(경덕왕 16) 옥구현(沃溝縣)으로 개칭되었다. 1018년(현종 9) 임피군은 임피현으로 강등되어 현령이 설치되었고, 옥구ㆍ회미현은 계속 그 영현으로 남아 있었

  • 옥산 / 玉山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 때의 사라향(沙羅鄕)이었는데, 고려 때에 옥산현으로 고쳐 영암군에 예속시켰다. ‘사라’는 ‘큰 읍〔大村〕’이란 뜻이다. 그 뒤 폐현되어 해남현의 치소로 삼았다. 이곳은 해남에서 두륜산(頭輪山)에 이르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는데,

  • 옥산포 / 玉山浦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개풍군 남면의 예성강 연안에 있었던 포구. 고려시대에 개성으로 가기 위한 관문의 구실을 하던 벽란도(碧瀾渡)에 인접하여 위치하였으며, 수운에 이용되던 예성강에 설치되었던 항구 중의 하나였다. 고려시대 이전까지 백제ㆍ고구려ㆍ통일신라에 속하였던 옥산포는 고려ㆍ조선시

  • 옥야 / 沃野 [지리/인문지리]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소력지현(所力只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옥야로 고쳐 전주도독부(全州都督府) 관내 금마군(金馬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전주목의 관할이었고, 1176년(명종 6) 감무(監務)를 두었다가 뒤에 다시 전주의

  • 옥천 / 玉泉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해남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영암군 냉천부곡(冷泉部曲)이었는데, 고려 때 옥천현(玉泉縣)이 되었다. 1448년(세종 30) 해남으로 이속시켰다가 영암으로 옮겼다. 이듬해 남북으로 양분하여 북부를 옥천시면(玉泉始面), 남부를 옥천종면(玉泉終面)이라 개칭하였으며,

  • 옥포 / 玉浦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에 있는 포구. 지형이 복잡한 거제도의 북지산맥(北地山脈) 동쪽에 있으며, 수심 14∼15m의 옥포만에 연하여 있다. 이러한 지형적 특징으로 조선시대에는 진영이 설치되어 있어 군사상 중요지역으로 여겨왔던 곳이다. 조선 초기에는 가배량도만호(加背梁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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