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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생활
안동차전놀이 / 安東車戰─ [생활/민속]
경상북도 안동지방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 ‘동채싸움’이라고도 한다. 정월대보름날 마을 청장년들이 패를 갈라 동채(차전놀이할 때 쓰는 물건)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집단놀이이다. 안동은 영남의 큰 고을로 행정·문화·교통의 요지이며 명문대가가
안동홍씨수의 / 安東洪氏壽衣 [생활/의생활]
조선 후기 때 사람 홍극가(洪克加, 1670년 사망)의 무덤에서 출토된 복식. 중요민속자료 제40호. 1974년에 안동댐공사관계로 무덤을 이장하던 중 발견되었는데, 출토된 의복은 중치막 1점, 도포 1점, 누비바지 1점, 버선 1족 등 4점이다. 중치막은 조선 중기 사
안주 / 按酒 [생활/식생활]
술을 마실 때에 함께 먹는 음식. 안주로 적합한 음식은 육포·어포·생선회·육회·숙회·생선전·간전·천엽전·채소전, 파나 미나리에 조개를 섞어 지진 적, 전골, 두부 또는 생선찌개 등의 단백질성 요리와 냉채·탕평채·파와 미나리 강회 같은 신선한 채소요리가 적합하다. 대체로
앵삼 / 鶯衫 [생활/의생활]
조선시대 유생이 생원시나 진사시에 합격하였을 때, 또는 신래(新來 : 과거에 새로 급제한 사람)가 착용하던 예복(禮服). 유생복은 『경국대전』 예전 의장조에 규제된 바로는 치포건(緇布巾)·청삼(靑衫)·조아(條兒)로서, 치포건은 복건(幅巾)이었고 청삼은 난삼(襴衫)이었다
약과 / 藥果 [생활/식생활]
연회와 제례에 사용된 유밀과. 각종의례에 사용된 조과류 중 대표적인 것으로 밀가루, 꿀, 기름, 술, 물을 섞어 반죽하여 기름에 지진 유밀과이다. 검은색이며 과줄이라 하기도 한다. 주재료로 밀가루, 참기름, 청ㆍ백당, 계핏가루, 후춧가루, 실백자, 황률, 대추, 조청
약마희 / 躍馬戱 [생활/민속]
제주도의 영등굿에서 영등신을 치송할 때 행하여졌던 놀이. ≪신증동국여지승람≫ 권28 제주목 풍속조에 그 기록이 나타난다. “2월 초하룻날 귀덕(歸德)·김녕(金寧) 등지에서는 목간(木竿) 12개를 세워서 신을 맞이하여 제사지내고 애월(涯月)에 사는 이들은 떼[槎] 모양
약혼 / 約婚 [생활/민속]
혼인하기로 약속하는 것. 약혼에 대한 문헌상의 근거는 전통적으로 이상적인 혼례규범으로 삼았던 많은 종류의 예서(禮書)에 규정되어 있으며, 현대에서는 <민법> 제800조-제806조에 약혼의 개념과 약혼의 성립, 약혼의 효과, 약혼의 해제 등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법제화하고
약혼반지 / 約婚斑指 [생활/민속]
약혼을 기념하기 위해서 주는 반지. 약혼할 때 반지를 보내는 풍습은 로마시대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한편, <구약성서>에 물건을 살 약속을 하거나 권리를 양도할 때 장갑이나 신을 넘겨주는 풍습이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룻기 제4장) 그 관습과도 관계가 있다는 설이 있다.
양동강학당 / 良洞講學堂 [생활/주생활]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당. 중요민속자료 제83호. 1870년경 현재 주인의 4대조가 유림에 큰 업적이 있어 후학들이 계를 모아 건축한 여강이씨 문중의 공용서당이며, 같은 문중의 경산서당보다 역사가 깊다.
양복 / 洋服 [생활/의생활]
서양식으로 만든 의복. 개화기 때 서구와의 직접·간접적인 문화적 접촉을 계기로 양복을 입게되었다. 우리 나라 최초의 양장은 1890년대에 등장하였으나 최초의 착용자에 관하여는 윤고라(尹高羅), 경옥당, 엄비(嚴妃) 등 의견이 분분하다. 1900년을 전후한 양복의 도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