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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가 [문학/구비문학]
아기를 재우거나 어르면서 부르는 전승 동요. 어머니나 업저지(어린아이를 보게 하려고 둔 계집아이) 등의 어른들이 부르며, 4·4조가 기본 율격이다. 기를 재우려는 기능이 분명하고, 아기에게 사설내용을 들려주기 위해서 어른들이 부른다는 점에서 어린이들만이 부르는 다른 전
자점설화 / 字占說話 [문학/구비문학]
한자(漢字)를 가지고 직관에 의하거나 또는 음양오행설에 따라서 미래를 예언하는 내용의 설화. 문자 점(文字占)으로 이에 관하여 성공과 실패, 또는 해석의 다양성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다. 한문 글자 하나를 그대로 해석하거나 또는 분해하여 점을 치는 파자점(破字占
작제건설화 / 作帝建說話 [문학/구비문학]
고려 태조 왕건(王建)의 할아버지 작제건에 관한 설화. 작제건을 신성시하려는 의도로 구성한 설화이다. 왕건의 세계(世系)로 보면, 부계(父系)로서 확실한 조선(祖先)은 작제건이며 그 이전은 불분명한 상태이다. 「작제건설화」는 작제건의 탄생에 관련된 매몽(買夢) 관계와
잘못 쓴 명당 / ─明堂 [문학/구비문학]
명당을 얻었으나 잘못으로 발복(發福)을 얻지 못하거나 명당을 잃게 된다는 내용의 설화. 명당을 얻었으나 수용 과정에서의 잘못으로 발복을 얻지 못하거나, 수용자의 악덕에 대한 응징과 보복으로 이미 발복한 명당의 혈을 끊게 되어 명당을 잃어버리는 등 결과적으로 명당발복에
장님놀이 [문학/구비문학]
무당굿놀이의 하나. 경기도 양주·안성과 인천 및 동해안 각지에서 채록되었다. 재수굿 마지막 거리인 뒷전이나 별신굿에서 주무와 반주무가 대화로 진행하는 골계 놀이이다. 장구를 치는 반주무는 앉아 있고, 장님 노릇을 하는 주무가 지팡이를 짚고 등장하면서 주무의 구연으로 놀
장수바위설화 / 將帥─說話 [문학/구비문학]
옛날에 살았던 장수가 큰 바위에 흔적을 남겨 지금까지 전해온다는 설화. 대부분 증거물이 있어 전설에 속한다. 옛날에 그 고장에 힘센 장수가 살았는데 지금도 바위에 그의 발자국이나 손자국, 그가 타던 말발굽이 남아 있다거나, 또는 그가 놀던 자리가 남아 있다거나, 장수가
장수설화 / 將帥說話 [문학/구비문학]
보통사람보다 힘이 세고 몸집이 큰 장수가 탄생하여 활동한 이야기를 다룬 설화. 「아기장수전설」·「오뉘힘내기전설」·「치마대전설(馳馬臺傳說)」·「돌들기전설」·「구국영웅전설」 등 어떠한 장수인가에 따라 다양한 설화가 있다. 지방마다 장군이 태어났다, 또는 용마가 나왔다,
장자못설화 / ─說話 [문학/구비문학]
인색한 부자가 중에게 쇠똥을 주었다가 벌을 받았다는 내용의 설화. 증거물을 동반한 지명설화로, 흔히 장자의 악행을 부끄럽게 생각하여 몰래 시주한 며느리가 중이 제시한 금기를 어겨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함께 붙어 있다. 이 설화는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며 가장 널리 알
장자풀이 / 長者─ [문학/구비문학]
호남 지역의 씻김굿에서 불리는 서사무가(敍事巫歌). 「장자풀이」는 씻김굿의 기원을 말해주는 서사무가로, 억울하게 죽은 넋을 달래는 사령제의 기원과 내력을 밝혀주는 무가라 할 수 있다. 「장자풀이」의 기본 골격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복합되어 있다. 인심이 사나운 사마장
재담 / 才談 [문학/구비문학]
일상생활에서나 구전하여 온 여러 가지 전승물(傳承物)에서 듣거나 실제로 하는 재치있는 말들. 실제 생활의 재담을 가리키기보다는 일반적으로 설화를 중심으로 하는 구전상의 재담과 전문 예능 집단의 연희에서 관중의 흥미를 돋우기 위하여 구연되는 재치 있는 말을 지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