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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현대 > 현 대
고운산 / 古雲山 [지리/자연지리]
평안북도 운산 지역의 옛 지명. 운산읍내에서 서남쪽으로 150리에 있으며, 서남쪽으로는 바다에 접하고 동쪽으로는 가산(嘉山)과 경계를 이룬다. 운산군은 본래 발해·거란·여진의 땅이었으나, 947년(정종 2) 고려의 영토가 되었으며 운중군(雲中郡)이라 하였다. 광종 때는
고원 / 高原 [지리/자연지리]
해발고도가 상당히 높고 주변지역과는 급경사면으로 구분되나 표면의 기복은 작고 넓은 땅. 고원은 주변 지형과 관련시켜 형태적으로 보아 산맥 사이에 끼어 있는 산간고원(山間高原), 주위의 한쪽은 산지이나 다른 한쪽은 평야 혹은 바다에 면하고 있는 산록고원(山麓高原), 바다
고원의곡 / 故園의曲 [문학/현대문학]
김상옥(金相沃)의 시집. 시인이 쓴 머리말 ‘이끼 푸른 옛 비석(碑石)’과 서문, 그리고 동창생인 김청석(金靑石)이 쓴 발문과 더불어 총 26편의 시가 Ⅰ, Ⅱ부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다. 동심을 주제로 한 작품은「봄 ① - 햇빛과 아기」,「강(江) 건너 마을」,「잠자리
고유명사 / 固有名詞 [언어/언어/문자]
특정한 대상이나 유일한 대상을 가리키는 명사의 일종. 같은 명칭을 가진 집합에 속하는 어떠한 대상이라도 보편적으로 가리킬 수 있는 보통명사(普通名詞)와 대립된다. 대표적인 고유명사는 사람이름이며, 이밖에 땅이름·산이름·강이름·나라이름·바다이름·사건이름·상점이름·회사이름
고이도 / 古耳島 [지리/자연지리]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고이리에 있는 섬. 2009년 기준으로 인구는 295명(남 162명, 여133명)이고, 세대수는 145세대이다. 취락은 사동·고장·대촌·칠동 마을에 집중 분포하며, 선착장이 있는 진번 마을이 섬의 중심지이다. 주산업은 농업으로 전체 가구의 80%
고재집 / 顧齋集 [종교·철학/유학]
개항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생존한 학자 이병은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3년에 간행한 시문집. 12권 6책. 신연활자본. 국립중앙도서관과 전북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에 시 226수, 명 3편, 상량문 20편, 혼서(婚書) 1편, 자사(字辭) 7편, 권2에 제문
고적산 / 高積山 [지리/자연지리]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과 삼척시 하장면, 정선군 임계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1,354m이다. 태백산맥의 줄기인 해안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는 괘병산(掛屛山, 1,221m), 서쪽에는 중봉산(中峰山, 1,264m), 남쪽에는 망지봉(望芝峰, 1,210m), 남동
고전적본풀이 / 高典籍─ [문학/구비문학]
제주도 무속의 조상본풀이의 하나. 제주시 봉개동 고씨(高氏)·김씨(金氏) 집안 수호신의 내력담이다. 이들 집안에서 굿을 할 때 집안의 수호를 빌기 위하여 심방[神房 : 무당]에 의하여 불린다. 이 본풀이는 색깔이 있는 옷에 신이 붙어 온다는 관념과 동이풀이라는 굿의 형
고정옥 / 高晶玉 [문학/구비문학]
국문학자. 경성제이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1929년 경성제국대학 예과를 거쳐 법문학부 문학과에서 조선어문학과를 전공하였다. 재학 중 일본인 교수 다카하시[高橋亨] 밑에서 김사엽(金思燁) 등과 함께 수학하였다. 광복 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로 있었으며 6·25 중에
고정희 / 高靜熙 [문학/현대문학]
1948-1991.시인. 1975년『현대시학』에 「연가」, 「부활 그 이후」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한 고정희는 타계하는 해인 1991년까지 모두 열 권의 시집을 상재한 시인이다. 첫 시집 『누가 홀로 술틀을 밟고 있는가』(1979) 이후 『실락원 기행』(1981),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