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지명 > 고지명 총 601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지명 > 고지명
염주 / 鹽州 [지리/인문지리]
황해도 연백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 때는 동음홀(冬音忽), 신라 때는 해고군(海皐郡)이었는데, 고려 전기에 염주로 고쳤다가 1217년(고종 4) 영응현(永膺縣)으로 바꾸었다. 이 지역은 예성강(禮成江)을 사이에 두고 개성과 마주보는 지역으로 고려시대에는 군사적으
염포 / 鹽浦 [지리/인문지리]
울산광역시 북구 염포동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포구. 신라 때는 하곡현(河曲縣), 고려 때는 지울주군사(知蔚州郡事), 조선시대에는 울산군(蔚山郡)의 관할 하에 있었으며, 진(鎭)이 설치되어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울산군 방어진읍 염포리로 되었다가, 1962년
염해국 / 冉奚國 [지리/인문지리]
삼한시대 진한 12소국 중 하나.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의 한조(韓條)에는 삼한 소국들의 이름이 열거되어 있다. 이들 소국들의 이름은 당시 중국 상고음(上古音)에 따랐을 것으로 보이는데, 염해국도 대체로 우리 나라 고대의 한자음에 가깝다. 그러
영녕 / 永寧 [지리/인문지리]
황해도 송화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의 웅한이(熊閑伊)이었는데, 신라의 영토가 된 뒤에 경덕왕이 영녕으로 고쳐 중반군(重盤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고려 현종 때 풍주(豊州)에 속하였다가 뒤에 신주(信州)로 이속하였다. 1396년(태조 5)가화현(嘉禾縣)에 속하였다
영배 / 嶺背 [지리/인문지리]
함경남도와 함경북도, 그리고 강원도의 영동 지방을 아울러 부르는 말. 낭림산맥과 태백산맥의 뒤에 있는 지방이라는 뜻으로 영배의 영은 철령(鐵嶺)을 가리킨다. 등마루 산맥(山脈)의 뒤라는 뜻으로 강원도(江原道)와 함경도(咸鏡道)를 아울러 일컫기도 한다. 이 영의 북부 지
영산 / 寧山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옛 지명. 천안은 본래 별도의 행정구역이 없었는데, 930년(태조 13) 양정(湯井)·대록(大麓)·사산(蛇山) 지역의 땅을 떼어 천안부(天安府)를 설치하였다. 성종 때환주(歡州)로 고쳐 도단련사(都團練使)를 두었고, 목종 때 이를 없앴다가 현종 때
영산 / 榮山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나주 지역의 옛 지명. 본래 흑산도 주민들이 왜구를 피하여 이곳에 옮겨와 남포강변(南浦江邊)에 거주하면서 영산현이 되었다. 일명 흑산현(黑山縣)이라고도 한다. 1363년(공민왕 12)영산군으로 승격시켰다가 조선 초기에 나주군에 병합시켰다. 조선시대에는 신촌면(
영산 / 靈山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창녕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서화현(西火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상약현(尙藥縣)으로 바꾸어 양주(良州) 소관인 밀성군(密城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940년(태조 23) 영산으로 바꾸었고, 1274년(원종 15) 감무를 설치하였다. 1366년
영선 / 永善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고성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일선현(一善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상선현(尙善縣)이라 고쳐 고성군의 영현으로 하였다. 940년(태조 23) 영선이라 고쳤고, 1018년(현종 9) 진주(晋州)의 임내(任內)가 되었다. 조선시대에 영선은 진주와
영순 / 永順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문경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상주 북면(北面) 임하촌(林下村)이었는데, 고려시대에 이 마을의 태씨성(太氏姓)을 가진 사람이 도둑을 잡아 공이 있었으므로 북면을 영순으로 고치고 현으로 승격되었다. 1895년(고종 32) 이 지역을 문경군에 편입시키고 영순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