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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현대 > 현 대
  • 죽령 / 竹嶺 [지리/자연지리]

    강원도 삼척지역의 옛 지명. 이 지역은 태백산맥 줄기의 두타산(頭陀山) 기슭의 죽현천(竹峴川) 상류에 자리잡고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두타산과 쉰움산(688m) 사이에 옛날 두타산성이 있었고, 죽치(竹峙)를 넘어 무릉계곡(武陵溪谷)을 따라 삼척에 다다르게 된다. 동쪽으로

  • 죽령산신 다자구할머니설화 / 竹嶺山神─說話 [문학/구비문학]

    죽령산신의 도움으로 도적을 물리칠 수 있었다는 내용의 설화. 신이담(神異譚) 중 초인담에 속한다. 죽령산신당이 있는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마을에서 구전되고 있다. 이처럼 오랜 연원을 가졌을 수도 있는 신화가 서사무가(敘事巫歌)의 형태가 아닌 설화의 형태로,

  • 죽순 / 竹筍 [생활/식생활]

    대나무의 어린 줄기. 대나무는 동양의 열대·아열대에서 자생하는 식물로서, 죽순은 고급 식품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조선시대의 문헌인 『증보산림경제』·『임원경제지』 등에도 죽순밥·죽순정과·죽순나물 등 다양한 죽순조리법이 수록되어 있다. 어린 죽순은 많은 맛성분이 어울려서

  • 죽은 체하는 토끼 [문학/구비문학]

    토끼가 꾀를 써서 죽을 위기를 벗어난다는 내용의 설화. 동물담이면서 지략담에 속한다. 토끼가 산에서 팔딱팔딱 뛰다가 덤불에 다리가 걸려서 엎어졌다. 어떻게 하면 다리를 풀까 궁리를 하다가 지나가는 똥파리를 불러서 “똥파리야, 네 자손이 흥성하다니 내 털끝마다 쉬를 좀

  • 죽통미녀설화 / 竹筒美女說話 [문학/구비문학]

    대나무 통 속에 미녀를 넣고 다니는 사람을 김유신(金庾信)이 만났다는 내용의 설화. 신이담(神異譚) 중 초인담에 속한다. 지금은 전하지 않는 『수이전(殊異傳)』에 들어 있었다 하며, 조선 선조 때 권문해(權文海)가 엮은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 권9에도 실려 있다

  • 줄다리기노래 [문학/구비문학]

    줄다리기를 하면서 부르는 민요. 유희요의 하나이다. 예전부터 줄다리기의 성행은 단순한 놀이로서가 아니라 줄다리기를 함으로써 풍년이 기약된다는 속신(俗信)이 바탕에 깔렸기 때문이었다. 「줄다리기노래」는 남성들의 집단유희요로, 그 민요사설이 단조로울 뿐더러 드물게 전승된다

  • 줄포 / 茁浦 [지리/인문지리]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포구. 변산반도 남부의 곰소만(옛날의 줄포만) 동안에 위치한다. 곰소만은 남북 양안이 모두 급한 산록으로 이루어져 비교적 수심이 깊기 때문에 많은 어항이 발달하였다. 그 중에서도 줄포는 곰소만의 어업중심지였으며, 특히 조기의 3대어장 중

  • 줄포만 / 茁浦灣 [지리/자연지리]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개섬[犬島]과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 사이에 있는 만. 너비 약 7㎞, 길이 약 17㎞, 수심 10m 미만이다. 만을 에워싸고 있는 변산반도(邊山半島)와 고창의 선운산지(禪雲山地)는 백악기의 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고, 경승지가 많기 때문에

  • 중강진 / 中江鎭 [지리/인문지리]

    평안북도 자성군 중강면지역에 있었던 진(鎭). 군의 최북단의 압록강연안에 있다. 압록강 건너 만주지방에 있는 마오루산(帽兒山)과 대하고 있는 국경지역으로 국방상 중요지점이었으며, 중국으로 통하는 길목에 위치하여 교통요지로서의 구실도 겸하였다. 또한, 부근 삼림지대에 분

  • 중개업 / 仲介業 [경제·산업/산업]

    일정한 수수료를 받을 목적으로 중개·알선 등 일정한 방법과 절차를 통해 거래당사자간에 일정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영업. <상법>에 따르면 넓은 뜻의 중개업은 유가증권의 매매, 해상보험·해상운송의 거래관계의 행위와 주선업(周旋業)에 있어서 위탁매매업·운송주선업·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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