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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 문학 작품
녹두영감설화 [문학/구비문학]
녹두를 가꾸는 영감과 그 녹두를 몰래 따먹는 토끼 사이의 지혜 대결을 다룬 설화. 이 대결은 토끼의 승리로 끝나며 구전설화로 전해내려오고 있다. 옛날에 한 영감이 뒷동산에 녹두를 심어놓았다. 녹두가 잘 자라서 열매를 맺자 토끼가 내려와 몰래 녹두를 따먹었다. 우리 설화
논학가 / 論學歌 [문학/고전시가]
김주희(金周熙)가 지은 것으로 전해지는 동학가사. 4·4조가 주조를 이루며 길이는 4음보 1행으로 따져 약 493행이 된다. 경상북도 상주 동학본부에서 1932년『용담유사』 제12로 간행되었으며, 1979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간행된 가사문학대계 『동학가사』 Ⅰ에 수
농가 / 農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위백규(魏伯珪)가 지은 시조. 모두 9수의 연시조이다. 『존재가첩(存齋歌帖)』·『삼족당가첩(三足堂歌帖)』·『사중약강회명첩(社中約講會名帖)』 등에 전한다. 『삼족당가첩』의 작품은 1972년심재완(沈載完) 편 『역대시조전서』에 수록되었고, 『존재가첩』의 것은
농가월령 / 農家月令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고상안(高尙顔)이 지은 농사 교본(農事敎本). 1책. 필사본. 내용은 서두에서 농사에 주력할 것을 주장했으며, 정월령부터 12월령까지 12월 순별, 24절후 순별로 농가에서 진행해야 할 농사일과 농사짓는 법 등을 작자의 체험을 토대로 체계적이고도 구체적으
농가월령가 / 農家月令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헌종 때 정학유(丁學游)가 지은 가사. 1책. 필사본. 전체 14단락으로 되어 있다. 12달의 12단락 전후에 서사단락(序詞段落)과 결사단락(結詞段落)이 부가된 것이다.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서사 34구, 정월령 78구, 2월령 54구, 3월령 100구, 4월
농부가 / 農夫歌 [문학/고전시가]
1881년(고종 18)윤우병(尹禹炳)이 지은 가사. 1책(16장). 필사본. 내용은 4단으로 나누어지는데, 제1단에서는 백성의 생활처인 밭을 구경가자고 전하고서 옛 성현들이 농사지은 사실을 열거하고, 지금의 농부들이 그 사실을 아는가를 반문하였다. 제2단에서는 농부들
농부사 / 農夫詞 [문학/고전시가]
17세기 후반에 김기홍(金起泓)이 지은 농촌가사. 관곡(寬谷) 김기홍(金起泓, 1635∼1701)이 함경북도 관곡에서 생활한 45세 이후부터 60세 전후한 시기에 농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당위성을 강조하며 지은 가사이다. 서사인 제1단락(건곤乾坤이 열닌 후에∼본업本
농서별곡 / 隴西別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말기에 권광범(權光範)이 지은 가사. 필사본. 내용은 농서의 지세와 경개로부터 시작하여 농서의 관기로 짐작되는 기생들의 이름 뒤풀이이고, 후반은 작자가 전신 기생의 양녀로부터 화류객의 꾀임과 그에 동조하는 양모의 유혹에 시달린다는 말을 듣고 그 인물과 재질이 범연
농암가 / 聾巖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이현보(李賢輔)가 지은 시조. 1665년(현종 6)에 간행된 그의 문집 『농암문집(聾巖文集)』 권3에 수록되어 있다. 이현보는 영남사림(嶺南士林)으로 중앙 정계에 진출한 첫 세대였다. 그는 관직에 있으면서도 늘 강호(江湖)로 돌아가고자 마음먹었다. 그래서
누항사 / 陋巷詞 [문학/고전시가]
1611년(광해군 3)박인로(朴仁老)가 지은 가사. 박인로의 나이 51세 때 작품으로 『노계집(蘆溪集)』에 실려 있다. 4음보 혹은 3음보를 1행으로 헤아려 총 77행이다. 작자가 이덕형(李德馨)과 교유할 때 작자의 곤궁한 생활을 묻는 데 대하여 답으로 지은 것이다.